시택 공항에 성 소수자 위한 ‘성 중립 화장실’ 도입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21 11:25
조회
659
최초의 모든 성별을 위한 성 중립 화장실(all-gender restroom)이 20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D2 게이트 근처에 개장된 이 화장실로 인해 시택 공항은 성 중립 화장실을 갖춘 미국 내 10개 공항 중 하나가 되었다.
포트오브시애틀 측은 “성 중립 화장실은 시택 공항이 성 정체정에 관계 없이 모든 여행객에게 환영받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해당 화장실은 장애인 및 가족 친화적으로 가족이나 동행자를 도와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선택지로 사용될 수 있다.
포트오브시애틀은 웹사이트를 통해 성 중립 화장실의 목표는 “모든 정체성, 능력 및 상황에 처해있는 모든 사용자들에 대한 포용과 접근”이라 밝혔다.
이 화장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 전체 높이의 잠금 문과 벽으로 모든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
- 규정보다 50% 더 큰 크기의 칸과 자동 닫힘 문, 보관 후크 및 선반
- 모든 사용자를 위한 공용 손 씻기 공간
- 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비치
- 전체 길이 거울과 세면대 비치
- 유아용 시트와 기저귀 교환대를 갖춘 휠체어 접근 가능한 가족용 화장실
또한 LGBTQIA+ 커뮤니티의 일부인 12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22점의 예술 작품이 화장실 바깥 벽에 장식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은 공항 개발 기금, 미래 수익 채권 및 미국 연방항공청(FAA) 보조금 등에서 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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