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중고교 보건소에 트랜스 학생 위한 ‘성 정체성 확인 치료’ 서비스 제공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9 12:02
조회
494
워싱턴에서 가장 큰 학군인 시애틀 공립학군은 두 개의 독립적인 보건 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성 정체성 확인 치료(gender affirming care)'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시애틀 공립학군은 학생들이 보건소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성 정체성 확인 치료와 건강 체크,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두 센터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보수적인 학부모 권리 옹호 그룹인 ‘Parents Defending Education’은 학교가 성 정체성 인정 치료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며 이는 실제 의사 오피스에서 일어나야 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시애틀 공립학군은 성명을 통해 "이 클리닉들은 학생들에게 종합적인 기초 케어와 행동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한다”며 “학교 출석과 학업 성취도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건강과 관련된 장애의 조기 개입, 예방,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SPS는 학교 보건소가 모든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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