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3달러 인상’ 킹 카운티 일부 지역 시간당 19달러 고려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07 13:37
조회
1046
킹 카운티 직할지(unincorporated King County)의 대규모 사업체들은 최저임금을 시간당 약 19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승인이 날 경우, 근로자들은 제안에 따라 시간당 3달러 이상의 임금 인상을 받게 된다.
9월 7일 목요일 오후 킹 카운티 의원인 기르메이 자힐레이는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들의 기본급을 시간당 18.99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힐레이는 보도자료에서 "비법인 킹카운티 직할지의 노동자들은 인근 도시의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정책에서 항상 소외된다”며 “시애틀 북쪽이나 터퀼라에서 서쪽으로 단 한 블록만 더 가면 시간당 몇 달러를 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제안은 소규모 기업들이 첫 해에는 고용인 수와 연간 수익에 기초하여 2달러 또는 3달러를 적게 지불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티어가 올라가기 때문의 모든 기업들은 결국 같은 최저임금을 지불하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되면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또한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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