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트럼프 취임 맞춰…월가 대형 은행들, 기후 약속 뒤집기

Author
KReporter
Date
2025-01-03 08:15
Views
454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은행 연합체인 넷제로은행연합(NZBA·Net-Zero Banking Alliance)에서 잇따라 탈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에 이어 이번주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가 NZBA에서 탈퇴했고,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도 현재 탈퇴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JP모건체이스 대변인은 고객과 비즈니스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멤버십을 평가한다"고 했다.


 




뉴욕 월스트리트

뉴욕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촬영 김슬기]




2021년 유엔 주도 아래 출범한 NZBA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탄소중립)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연합체다. 현재 전 세계 140여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주요 은행들의 '줄탈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기업들이 앞다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등에서 대거 빠져나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기후변화는 사기'라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인간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넷제로 목표에 대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모건스탠리도 넷제로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자본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넷제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론 경영대학원의 존 D. 스테어먼 교수는 주요 은행들의 NZBA 탈퇴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정치적 변화에 대해 단기적이고 근시안적인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888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항공사 탑승수속 중단 등 혼란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10.30 0 104
42887

트럼프 "韓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美필리조선소에서 건조"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102
KReporter 2025.10.30 0 102
42886

시진핑 "美中, 보복 악순환 안돼"…관세전쟁 봉합 의지 재확인

KReporter | 2025.10.30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0.30 0 91
42885

시애틀 도심 ‘비상’…아마존 1만4천명 해고에 지역 상권 휘청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1423
KReporter 2025.10.29 0 1423
42884

알래스카항공, 시택공항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 신설…럭셔리 경쟁 본격화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386
KReporter 2025.10.29 0 386
42883

벨뷰 곳곳에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검토…37곳 후보지 공개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368
KReporter 2025.10.29 0 368
42882

시애틀 킹카운티서 홍역 확진자 또 발생…올해 들어 12번째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232
KReporter 2025.10.29 0 232
42881

워싱턴·오리건, 트럼프 행정부 상대로 ‘식품보조금 중단’ 소송 제기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270
KReporter 2025.10.29 0 270
42880

ICE 차량 촬영 후 수갑·족쇄…오리건 여성, 7시간 구금 논란 (1)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327
KReporter 2025.10.29 0 327
42879

미 보잉, 신형 777X 기종 인도 지연에 7조원 손실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220
KReporter 2025.10.29 0 220
42878

美국토안보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불체자 52만여명 추방"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243
KReporter 2025.10.29 0 243
42877

백악관, 韓 대미투자 유치 성과 발표…"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100
KReporter 2025.10.29 0 100
42876

핵잠 확보 공식화…'트럼프 공감' 토대 추진에 탄력

KReporter | 2025.10.29 | Votes 0 | Views 108
KReporter 2025.10.29 0 108
42875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초읽기…내달 추가 인하 가능성도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291
KReporter 2025.10.28 0 291
42874

미 공항 항공편 ‘줄지연’…“탑승 3시간 전 공항 도착 권고”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505
KReporter 2025.10.28 0 505
42873

‘동명이인 착오’로 ICE 구금된 오리건 남성…의원들 “즉각 석방하라”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317
KReporter 2025.10.28 0 317
42872

‘시애틀 살인 용의자’ 타주 교도소서 실수로 석방…당국 추적 나서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351
KReporter 2025.10.28 0 351
42871

첫 폭설 내린 캐스케이드, 차량 사고 잇따라….체인 없으면 ‘벌금 폭탄’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282
KReporter 2025.10.28 0 282
42870

에버렛 공원 놀이터 불타 전소…경찰 화재 원인 조사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267
KReporter 2025.10.28 0 267
42869

미 기업들 AI 혁신따른 해고 본격화…아마존 1만4천명 감원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287
KReporter 2025.10.28 0 287
42868

美 셧다운에 저소득층 4천200만명 식비 지원도 내달 중단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272
KReporter 2025.10.28 0 272
42867

트럼프-다카이치, '새 미일 황금시대' 선언…안보·경제 밀착

KReporter | 2025.10.28 | Votes 0 | Views 118
KReporter 2025.10.28 0 118
42866

트럼프 방한에 경주 '철통 경계'…드론 격추장비도 배치

KReporter | 2025.10.28 | Votes 1 | Views 113
KReporter 2025.10.28 1 113
42865

아마존, 본사 인력 최대 3만명 감원 추진, CEO “AI 도입으로 직원 수 줄어들 것”

KReporter2 | 2025.10.27 | Votes 0 | Views 259
KReporter2 2025.10.27 0 259
42864

“2026년 세금 환급 더 많아진다”…미국, 환급금 11% 증가 전망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724
KReporter 2025.10.27 0 724
42863

트럼프 행정부 ‘푸드스탬프 중단’ 공지…미 전역 저소득층 타격 불가피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562
KReporter 2025.10.27 0 562
42862

서부 워싱턴 강풍 ‘초토화’…2만여 가구, 사흘간 ‘깜깜한 밤’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393
KReporter 2025.10.27 0 393
42861

쇼어라인 코스코 인근 총격, 1명 사망…경찰 수사 중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350
KReporter 2025.10.27 0 350
42860

미 보잉 방산부문 노조 임금협상안 또 부결…파업 장기화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10.27 0 224
42859

李대통령 "대미투자 방식·금액·시기 등 모든 게 여전히 쟁점"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150
KReporter 2025.10.27 0 150
42858

트럼프 "美에 공장짓는 외국전문가 위한 새 비자계획 수립중"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171
KReporter 2025.10.27 0 171
42857

트럼프 "캐나다 당분간 만나지 않을 것"…무역협상 재개 일축

KReporter | 2025.10.27 | Votes 0 | Views 113
KReporter 2025.10.27 0 113
42856

시간제 근로자도 401(k) 퇴직연금 가입 가능…‘SECURE 2.0’으로 문턱 낮아져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552
KReporter 2025.10.24 0 552
42855

미 시민권 시험 대폭 강화…“영어 모국어 아닌 이민자들 더 불리”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743
KReporter 2025.10.24 0 743
42854

“월 56달러 오른다”…미국, 2026년 사회보장연금 2.8% 인상 확정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593
KReporter 2025.10.24 0 593
42853

시애틀, 곧 ‘어둠의 계절’ 돌입…26일 오후 6시 일몰이 마지막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628
KReporter 2025.10.24 0 628
42852

시애틀-벨뷰 구간 SR 520 주말 전면 통제…운전자 혼잡 주의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330
KReporter 2025.10.24 0 330
42851

알래스카항공, 서버 마비로 360편 결항…전국 공항 ‘혼란’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315
KReporter 2025.10.24 0 315
42850

"올해 美고용축소 절반은 이민감소 탓…급격한 고용침체 없을듯"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260
KReporter 2025.10.24 0 260
42849

美조지아 주지사 "구금사태 피해자에 위로…제도개선 적극 협력"

KReporter | 2025.10.24 | Votes 0 | Views 254
KReporter 2025.10.24 0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