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에서 고의로 차량 폭발 일으킨 남성 영상 공개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25 12:53
조회
889

Security video shows man deliberately set off car explosion in Everett Fred Meyer entrance photo 2

(2022년 12월 23일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 폭발 장면. 코모뉴스 화면캡쳐)

 

한 남성이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 매장에 차를 몰고 들어간 뒤 의도적으로 차에 불을 질러 폭발로 이어진 보안 비디오가 공개됐다.

이 사건은 작년 12월 23일에 일어났으며 에버렛 경찰은 이번 주 해당 사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연휴 쇼핑이 한창일 때 매장 입구에서 충격적인 폭발이 발생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폭발 2시간 전 한 차량이 매장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번호판이 없는 이 차량에는 ‘사탄’이라는 단어가 차 측면에 스프레이로 칠해져 있었다.

경찰관이 도착하여 로널드 루이스로 확인된 운전자를 제지했지만, 루이스는 가게 정면을 향해 차를 천천히 몰다가 매장 입구에 밀어 넣는 장면이 영상에 녹화됐다.

경찰 명령에도 루이스는 차 밖으로 나오기를 거부했고, 차 조수석에는 프로판 탱크와 여러 개의 휘발유 통이 확인되었다. 법원 문서에는 루이스가 당시 필터가 달린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기록됐다.

루이스는 자신이 사탄에게 쫓기고 있다며 보호를 위해 폭발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폭발 직후 영상에는 불길이 점점 거세지며 소방관들이 루이스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루이스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급 방화와 1급 악의적인 장난 혐의로 기소되었다.

당시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의 피해액은 5만 달러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56

‘끊이지 않는 도난’ 전국적으로 물건에 열쇠 걸어 잠그는 상점 증가

KReporter | 2023.09.05 | 추천 0 | 조회 1283
KReporter 2023.09.05 0 1283
755

워싱턴주, “교사 대 학생 비율 미국에서 가장 낮은 곳 중 하나”

KReporter | 2023.09.05 | 추천 0 | 조회 799
KReporter 2023.09.05 0 799
754

美 남부에서 공용어 대접 받는 스페인어, 캘리포니아·텍사스주 인구 40%가 히스패닉

KReporter2 | 2023.09.04 | 추천 0 | 조회 606
KReporter2 2023.09.04 0 606
753

美축제서 7만명 고립 네바다주 '버닝맨' 행사장 침수돼

KReporter2 | 2023.09.04 | 추천 0 | 조회 508
KReporter2 2023.09.04 0 508
752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KReporter2 | 2023.09.02 | 추천 0 | 조회 850
KReporter2 2023.09.02 0 850
751

美학교들, 통학버스 운전사 부족해 개학 연기·교통카드 지급

KReporter2 | 2023.09.02 | 추천 0 | 조회 416
KReporter2 2023.09.02 0 416
750

‘무법 지대’ 시애틀, 올해 50번째 살인 기록…역사상 최고 속도 (1)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1390
KReporter 2023.09.01 0 1390
749

약물 과다 복용 10대 사망자 급증…WA 학교들 날록손 비축 비상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742
KReporter 2023.09.01 0 742
748

전선 잘라가는 ‘구리선 도둑’ 기승…킹 카운티 일부 가정 전력 손실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634
KReporter 2023.09.01 0 634
747

250만 구독자 '1등 엄마' 유튜버 두 얼굴…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792
KReporter 2023.09.01 0 792
746

서스턴 카운티 경찰, 스매시앤그랩 범죄자들에게 '무자비' 선언

KReporter | 2023.08.31 | 추천 1 | 조회 1030
KReporter 2023.08.31 1 1030
745

아시안 대상 주택 침입 범죄 급증으로 사우스 시애틀 곤혹

KReporter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069
KReporter 2023.08.30 0 1069
744

훔친 차 타고 경찰에 총 쏜 15세 2명 기소…부모 “아이가 한 행동” (2)

KReporter | 2023.08.29 | 추천 0 | 조회 900
KReporter 2023.08.29 0 900
743

"투명 가방 메야 등교"…학교들, 잇단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KReporter | 2023.08.29 | 추천 0 | 조회 588
KReporter 2023.08.29 0 588
742

밀크쉐이크 리스테리아 발병으로 타코마 레스토랑 2차 고소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881
KReporter 2023.08.28 0 881
741

미국 남극기지는 무법지대?…성폭력 난무해도 모르쇠·쉬쉬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1017
KReporter 2023.08.28 0 1017
740

미국 코로나 입원자 증가세…"바이러스와 사는법 배워야"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586
KReporter 2023.08.28 0 586
739

실종된 고양이, 8년 만에 시애틀 주인과 재회

KReporter2 | 2023.08.26 | 추천 0 | 조회 748
KReporter2 2023.08.26 0 748
738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에서 고의로 차량 폭발 일으킨 남성 영상 공개

KReporter | 2023.08.25 | 추천 0 | 조회 889
KReporter 2023.08.25 0 889
737

노동절 앞두고 서부 워싱턴 혈액 부족…긴급 헌혈 촉구

KReporter | 2023.08.25 | 추천 0 | 조회 425
KReporter 2023.08.25 0 425
736

산후안 카운티, 미 최초로 주 4일 근무제 만장일치 승인…”임금은 유지” (1)

KReporter | 2023.08.23 | 추천 0 | 조회 1032
KReporter 2023.08.23 0 1032
735

새아빠로부터 엄마 보호하려다…21세 시애틀 여성, 흉기에 107번 찔리고 숨져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2115
KReporter 2023.08.22 0 2115
734

밀크쉐이크 리스테리아로 남편 잃은 타코마 여성, 버거 가게 고소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1547
KReporter 2023.08.22 0 1547
733

하와이 '빨간 지붕 집'은 100년된 목조주택…어떻게 불길 피했나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865
KReporter 2023.08.22 0 865
732

시애틀 경찰서장 “올해 869정 총기 압수에도 총격 멈출 수 없어”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415
KReporter 2023.08.21 0 415
731

"美, 올가을 모든 국민에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촉구키로"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736
KReporter 2023.08.21 0 736
730

한해 4천752명!…총 맞아 죽은 미국 미성년 역대 최다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383
KReporter 2023.08.21 0 383
729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다…코로나19 무서운 변이 다시 출현(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1018
KReporter2 2023.08.19 0 1018
728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387
KReporter2 2023.08.19 0 387
727

美 중년 남성 10명 중 3명은 폭음…대마초 사용도 급증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445
KReporter2 2023.08.19 0 445
726

“월급이 생활비 못 따라가” 미 전국에서 노숙자 11% 급증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1248
KReporter 2023.08.18 0 1248
725

켄트 한 아파트 단지서 경찰 신고 수백 건 접수…결국 시가 아파트 고소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1390
KReporter 2023.08.18 0 1390
724

파이오니어 스퀘어 상점주, 강도 사건 이후 도시 자원 확충 호소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541
KReporter 2023.08.18 0 541
723

가는 어깨에 긴 목 '바비 보톡스' 美서 화제…부작용 우려도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664
KReporter 2023.08.18 0 664
722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378
KReporter 2023.08.18 0 378
721

재산 범죄 급증으로 타코마에서 ‘전기 울타리’ 설치 허용 (1)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1338
KReporter 2023.08.17 0 1338
720

시애틀-포틀랜드-캐나다 연결하는 고속 열차에 1억9800만 달러 자금 요청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634
KReporter 2023.08.17 0 634
719

부통령 방문 호위하던 벨뷰 오토바이 경찰관, I-5위로 떨어져 중태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1022
KReporter 2023.08.17 0 1022
718

WHO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지역전파는 없어"

KReporter | 2023.08.14 | 추천 0 | 조회 365
KReporter 2023.08.14 0 365
717

하와이 산불 사망자 93명, 美 100년만에 최악…수색 3% 초기단계

KReporter2 | 2023.08.13 | 추천 0 | 조회 432
KReporter2 2023.08.13 0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