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포틀랜드-캐나다 연결하는 고속 열차에 1억9800만 달러 자금 요청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17 12:26
조회
634
일부 워싱턴 주 민주당 의원들은 오리건 주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오가는 고속열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정부에 1억9810만 달러 자금을 요청했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민주당은 통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일자리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 저렴한 주택, 기후 이니셔티브, 공유 자원, 생산성 향상, 관광 증가 및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열차에 대한 캐스캐디아 고속 철도 제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한에 따르면 시애틀, 포틀랜드, 밴쿠버는 현재 주민 900만 명에 2050년까지 300~400만 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250mph로 운행되는 고속 철도는 통근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등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서의 거주를 장려함과 동시에 대도시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소개되었다.
워싱턴 주 교통부는 4월에 연방 철도청에 연방-주 파트너십 신청서를 제출하여 "비전을 갖춘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 위한" 단계로 나아갔다. 또한, 워싱턴 주 의회는 2022년 세션에서 고속철도 시스템의 분석과 개발을 위해 4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교통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총 1억98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자금 지원 신청 2건이 제출됐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밴쿠버에서 시애틀,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를 90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교통부는 프로젝트가 여전히 계획 단계이며 추가 진행을 위해 연방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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