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선 주택시장, 2024년까지 정상 복귀 전망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6 12:09
조회
943
제한된 재고와 높은 가격으로 물량이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은 다소 정체된 상황이지만 전국공인중개사협회(NAR)는 내년 하반기에 시장이 정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AR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8월 주택 판매는 1년 전보다 15% 감소한 반면 가격은 거의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질로우의 자체 추적 결과에 따르면 9월 주택 가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에 비해 0.1% 하락에 불과했으나 2월 이후 처음으로 보인 감소였다.
이미 주택 재고가 모자란 상황에서 올 가을 구매 경쟁은 예년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프 터커 질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도자료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에 가까워지면 시장의 활기가 사그라들고 상환액이 많은 구매자의 예산을 넘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NAR에 따르면 8월 전국 기존 주택 매매가격의 중앙값은 407,100달러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8월(278,800달러)보다 40% 급등한 것으로 50여 개 대도시 중 30여 곳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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