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잘라가는 ‘구리선 도둑’ 기승…킹 카운티 일부 가정 전력 손실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01 12:57
조회
645
도둑들이 전신주에서 구리 배선을 훔치려 시도하여 킹 카운티 전역의 주민들과 사업체에 정전을 초래했다.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8월 31일 오전 2시 15분경 우딘빌의 140위 NE 16200 블록 주변에서 잘린 배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화와 인터넷 회사인 Ziply Fiber의 라이언 루킨은 8월에만 12건 이상의 전화 및 인터넷 케이블 파손 사건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그는 도둑들이 구리 배선을 목표로 삼아 절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킨은 전선이 끊어질 때마다 휴대전화 서비스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절단은 복구하는 데 며칠이 소요된다. 특히 911에도 연결이 되지 않아 주민들의 공공 안전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선 절단은 연방 범죄로 간주되고 있다.
31일 킹 카운티 전력 공급 중단과 관련하여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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