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서스턴 카운티 경찰, 스매시앤그랩 범죄자들에게 '무자비' 선언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31 12:29
조회
1042

워싱턴 서부에서 강도 사건이 급증하면서 서스턴 카운티 보안관 데릭 샌더스는 서스턴 카운티 범죄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샌더스는 화요일 페이스북 동영상 게시물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스턴 카운티에 와서 우리 사업에 많은 피해를 주고 도망칠 계획이라면 더 이상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경찰은 최근 몇 달 동안 도난 차량과 관련된 부수적인 형태의 강도가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다. 대부분의 경우 용의자들은 매장의 유리를 부수기 위해 빠른 속도로 도난 차량을 사용해 들이 받는다. 이들은 이후 매장에 들어가 물품을 훔쳐 매장을 부수는 데 사용된 차량이나 또다른 도난차량을 타고 도주한다.

워싱턴 서부 전역의 기업들은 이러한 강도 사건들로 인해 수천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최근 린우드 마켓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해당 매장은 도난 당한 현금 자동 인출기로부터 600달러의 손실과 7만 5천 달러의 손해를 입었다.

현행 주법상 강도는 2급 범죄로 간주되어 범죄 용의자를 추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샌더스는 많은 논의 끝에 서스턴 카운티 공무원들은 이러한 범죄를 1급 강도로 해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급 강도는 치명적인 무기를 소지한 강도를 지칭하는데, 당국은 앞으로 스매시앤그랩 강도에 사용된 자동차를 무기로 해석한다는 것이 샌더스의 설명이다.

샌더스는 이어 “만약 당신이 훔친 차로 매장을 부수고 도주한다면 경찰은 이제 뒤쫓아 차량을 가로 막을 것이며, 도보로 도주한다면 도보로도 추적할 것이다. 만약 도보 추격에서 놓치면 경찰견을 풀어 뒤쫓는 등 검거하기 위한 노력에 가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56

‘끊이지 않는 도난’ 전국적으로 물건에 열쇠 걸어 잠그는 상점 증가

KReporter | 2023.09.05 | 추천 0 | 조회 1287
KReporter 2023.09.05 0 1287
755

워싱턴주, “교사 대 학생 비율 미국에서 가장 낮은 곳 중 하나”

KReporter | 2023.09.05 | 추천 0 | 조회 805
KReporter 2023.09.05 0 805
754

美 남부에서 공용어 대접 받는 스페인어, 캘리포니아·텍사스주 인구 40%가 히스패닉

KReporter2 | 2023.09.04 | 추천 0 | 조회 615
KReporter2 2023.09.04 0 615
753

美축제서 7만명 고립 네바다주 '버닝맨' 행사장 침수돼

KReporter2 | 2023.09.04 | 추천 0 | 조회 514
KReporter2 2023.09.04 0 514
752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KReporter2 | 2023.09.02 | 추천 0 | 조회 856
KReporter2 2023.09.02 0 856
751

美학교들, 통학버스 운전사 부족해 개학 연기·교통카드 지급

KReporter2 | 2023.09.02 | 추천 0 | 조회 429
KReporter2 2023.09.02 0 429
750

‘무법 지대’ 시애틀, 올해 50번째 살인 기록…역사상 최고 속도 (1)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1405
KReporter 2023.09.01 0 1405
749

약물 과다 복용 10대 사망자 급증…WA 학교들 날록손 비축 비상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756
KReporter 2023.09.01 0 756
748

전선 잘라가는 ‘구리선 도둑’ 기승…킹 카운티 일부 가정 전력 손실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644
KReporter 2023.09.01 0 644
747

250만 구독자 '1등 엄마' 유튜버 두 얼굴…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KReporter | 2023.09.01 | 추천 0 | 조회 804
KReporter 2023.09.01 0 804
746

서스턴 카운티 경찰, 스매시앤그랩 범죄자들에게 '무자비' 선언

KReporter | 2023.08.31 | 추천 1 | 조회 1042
KReporter 2023.08.31 1 1042
745

아시안 대상 주택 침입 범죄 급증으로 사우스 시애틀 곤혹

KReporter | 2023.08.30 | 추천 0 | 조회 1077
KReporter 2023.08.30 0 1077
744

훔친 차 타고 경찰에 총 쏜 15세 2명 기소…부모 “아이가 한 행동” (2)

KReporter | 2023.08.29 | 추천 0 | 조회 908
KReporter 2023.08.29 0 908
743

"투명 가방 메야 등교"…학교들, 잇단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KReporter | 2023.08.29 | 추천 0 | 조회 596
KReporter 2023.08.29 0 596
742

밀크쉐이크 리스테리아 발병으로 타코마 레스토랑 2차 고소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890
KReporter 2023.08.28 0 890
741

미국 남극기지는 무법지대?…성폭력 난무해도 모르쇠·쉬쉬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1031
KReporter 2023.08.28 0 1031
740

미국 코로나 입원자 증가세…"바이러스와 사는법 배워야"

KReporter | 2023.08.28 | 추천 0 | 조회 595
KReporter 2023.08.28 0 595
739

실종된 고양이, 8년 만에 시애틀 주인과 재회

KReporter2 | 2023.08.26 | 추천 0 | 조회 759
KReporter2 2023.08.26 0 759
738

에버렛 프레드 마이어에서 고의로 차량 폭발 일으킨 남성 영상 공개

KReporter | 2023.08.25 | 추천 0 | 조회 895
KReporter 2023.08.25 0 895
737

노동절 앞두고 서부 워싱턴 혈액 부족…긴급 헌혈 촉구

KReporter | 2023.08.25 | 추천 0 | 조회 432
KReporter 2023.08.25 0 432
736

산후안 카운티, 미 최초로 주 4일 근무제 만장일치 승인…”임금은 유지” (1)

KReporter | 2023.08.23 | 추천 0 | 조회 1044
KReporter 2023.08.23 0 1044
735

새아빠로부터 엄마 보호하려다…21세 시애틀 여성, 흉기에 107번 찔리고 숨져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2125
KReporter 2023.08.22 0 2125
734

밀크쉐이크 리스테리아로 남편 잃은 타코마 여성, 버거 가게 고소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1563
KReporter 2023.08.22 0 1563
733

하와이 '빨간 지붕 집'은 100년된 목조주택…어떻게 불길 피했나

KReporter | 2023.08.22 | 추천 0 | 조회 873
KReporter 2023.08.22 0 873
732

시애틀 경찰서장 “올해 869정 총기 압수에도 총격 멈출 수 없어”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428
KReporter 2023.08.21 0 428
731

"美, 올가을 모든 국민에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촉구키로"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745
KReporter 2023.08.21 0 745
730

한해 4천752명!…총 맞아 죽은 미국 미성년 역대 최다

KReporter | 2023.08.21 | 추천 0 | 조회 390
KReporter 2023.08.21 0 390
729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다…코로나19 무서운 변이 다시 출현(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1022
KReporter2 2023.08.19 0 1022
728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401
KReporter2 2023.08.19 0 401
727

美 중년 남성 10명 중 3명은 폭음…대마초 사용도 급증

KReporter2 | 2023.08.19 | 추천 0 | 조회 466
KReporter2 2023.08.19 0 466
726

“월급이 생활비 못 따라가” 미 전국에서 노숙자 11% 급증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1262
KReporter 2023.08.18 0 1262
725

켄트 한 아파트 단지서 경찰 신고 수백 건 접수…결국 시가 아파트 고소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1397
KReporter 2023.08.18 0 1397
724

파이오니어 스퀘어 상점주, 강도 사건 이후 도시 자원 확충 호소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549
KReporter 2023.08.18 0 549
723

가는 어깨에 긴 목 '바비 보톡스' 美서 화제…부작용 우려도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670
KReporter 2023.08.18 0 670
722

미국인들 "마약이 총기 폭력보다 더 큰 위협"

KReporter | 2023.08.18 | 추천 0 | 조회 387
KReporter 2023.08.18 0 387
721

재산 범죄 급증으로 타코마에서 ‘전기 울타리’ 설치 허용 (1)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1350
KReporter 2023.08.17 0 1350
720

시애틀-포틀랜드-캐나다 연결하는 고속 열차에 1억9800만 달러 자금 요청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637
KReporter 2023.08.17 0 637
719

부통령 방문 호위하던 벨뷰 오토바이 경찰관, I-5위로 떨어져 중태

KReporter | 2023.08.17 | 추천 0 | 조회 1035
KReporter 2023.08.17 0 1035
718

WHO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확인…지역전파는 없어"

KReporter | 2023.08.14 | 추천 0 | 조회 371
KReporter 2023.08.14 0 371
717

하와이 산불 사망자 93명, 美 100년만에 최악…수색 3% 초기단계

KReporter2 | 2023.08.13 | 추천 0 | 조회 440
KReporter2 2023.08.13 0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