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경찰, 대형 마트 집중 단속…절도범 17명 체포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4-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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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린우드 경찰이 대형 마트에서 진행한 집중 단속을 통해 지난 주말 1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월 29일(토) 진행된 소매 절도 단속에서 체포된 17명 중 절반 이상이 린우드 거주자가 아니었다. 조 디킨슨 린우드 경찰서장은 "단속 중 용의자들이 대형 마트인 프레드 마이어에서 아무런 제지 없이 쇼핑카트를 가득 채운 뒤 계산을 하지 않고 그대로 매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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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속은 린우드 경찰이 올여름까지 진행할 계획인 소매 절도 단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부 워싱턴주 여러 도시에서 유사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벨링햄 경찰은 두 차례의 단속을 통해 23명을 체포했으며, 벨뷰 경찰은 2023년 대비 소매 절도가 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벨뷰 경찰은 지난해 말 '스톱 더 리프트(Stop The Lift)'라는 절도 방지 캠페인을 도입했으며, 최근 한 사건에서는 룰루레몬 매장에서 발생한 50만 달러 상당의 절도 행각과 관련된 용의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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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lleenMichaels - stock.ado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