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퓨얄럽 대형 쇼핑몰 총격, 강도 침입…보석 훔쳐 도주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2-12 08:00
Views
434

Thieves shoot their way into Puyallup mall, steal from jewelry kiosk photo 3

 

퓨얄럽 경찰은 2월 10일 월요일 새벽, 퓨얄럽 사우스 힐 몰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총격을 통해 유리문을 깨고 몰에 침입한 후, 피어싱 파고다(Piercing Pagoda) 보석 판매 부스를 털어 금품을 훔쳤다.

이 사건은 퓨얄럽 지역뿐만 아니라, 퓨젯 사운드 전역에서 최근 발생한 유사한 도난 사건들과 연관될 수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퓨얄럽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사우스 힐 몰에 총격을 가해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다. 이후, 피어싱 파고다 부스로 향해 전시된 보석을 훔쳐 도주했다. 훔친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벨뷰와 터퀼라에서 15년 동안 의류점을 운영해온 리 스미스는 최근 범죄율 증가로 인해 상점의 상품을 잠그는 등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런 조치들도 항상 충분하지 않다며 최근에도 터퀼라 사우스센터 몰에서 약 1,000달러짜리 후드티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데이 코스메뉴 시애틀 추천 레스토랑 5
미국 세금신고 2탄! 주택 소유자를 위한 8가지 세금 공제 

미국 세금신고, IRS 감사를 촉발하는 6가지 대표 실수

 

스미스는 또 다른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퓌알럽 사우스 힐 몰에서 발생한 사건 역시 최근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일어난 여러 쇼핑몰 도난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린우드의 얼더우드 몰에서도 발생했다. 스니커즈 매장인 스닉 시티의 아나스타샤 홀은 "도둑이 몰의 앞문을 총으로 쏴서 고급 운동화를 훔쳐 갔다"며, 범인이 잡혀야 더 이상 지역의 상점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퓨얄럽 경찰은 도둑들이 사우스 힐 몰을 떠나 인근 영화관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사우스 힐 몰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1446

태풍 속 탈주한 타코마 ICE 수감자, 오리건서 검거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278
KReporter 2025.03.31 0 278
41445

시애틀 후카 라운지 주차장 총격…2명 사망,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163
KReporter 2025.03.31 0 163
41444

트럼프 "상호관세, 모든 나라 대상…아시아 국가 불공정"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133
KReporter 2025.03.31 0 133
41443

"미국, '저렴한 상품' 시대 끝났다"…관세 인플레 공포까지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246
KReporter 2025.03.31 0 246
41442

트럼프, 푸틴에 화났다…"휴전합의 안하면 러 원유 25% 2차관세"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03.31 0 123
41441

머스크, 또 한국 저출산 언급…"인류 죽어가고 있다"

KReporter | 2025.03.31 | Votes 0 | Views 130
KReporter 2025.03.31 0 130
41440

타코마 ICE 구금센터 앞 시위…“모두를 석방하라” 강력 반발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787
KReporter 2025.03.28 0 787
41439

타코마 연방법원, 트럼프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정책 제동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386
KReporter 2025.03.28 0 386
41438

사회보장국, 신원 확인 정책 일부 철회…비판 속 대응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506
KReporter 2025.03.28 0 506
41437

소비자 40%, 사용 후 의도적 반품…사실상 “빌려쓰기” 지적도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673
KReporter 2025.03.28 0 673
41436

파이프서 ICE 요원 행세한 남성 체포…순찰차 개조해 시민들 감시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478
KReporter 2025.03.28 0 478
41435

바텔서 음주차량 전봇대 들이받아…수천 가구 정전 피해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313
KReporter 2025.03.28 0 313
41434

머스크 "5월말까지 1조달러 절감…성공 못하면 미국 배 침몰"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487
KReporter 2025.03.28 0 487
41433

美연준인사들, 관세 인플레 우려…BofA "올해 금리동결 전망"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237
KReporter 2025.03.28 0 237
41432

IMF "미국 경제 둔화 신호…경기침체 전망 안해"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134
KReporter 2025.03.28 0 134
41431

WSJ "트럼프, 美 자동차업체 CEO들에게 가격인상 경고"

KReporter | 2025.03.28 | Votes 0 | Views 144
KReporter 2025.03.28 0 144
41430

미 부모들, 성인 자녀에 월 1,474달러 지원…’역대 최고'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659
KReporter 2025.03.27 0 659
41429

스카짓밸리 튤립 축제, 다음 주 개막…형형색색 장관 이룬다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354
KReporter 2025.03.27 0 354
41428

“킹돔 붕괴 25주년”…시애틀의 역사적 순간 돌아보다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362
KReporter 2025.03.27 0 362
41427

워싱턴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는?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607
KReporter 2025.03.27 0 607
41426

에버렛 주택 화재 발생…번개로 인한 화재 추정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216
KReporter 2025.03.27 0 216
41425

'車관세 선포' 트럼프 "EU·캐나다 보복하면 더 큰 관세 맞대응"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179
KReporter 2025.03.27 0 179
41424

'한국인 실종 추정' 美 교통사고 추가 유해 수습…"신원확인 중"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376
KReporter 2025.03.27 0 376
41423

트럼프, 두달여만에 행정명령 서명 100건 돌파…역대 최고속도

KReporter | 2025.03.27 | Votes 0 | Views 129
KReporter 2025.03.27 0 129
41422

차기 대선 넘보는 밴스…美우선주의에 트럼프보다 강경

KReporter | 2025.03.27 | Votes 1 | Views 210
KReporter 2025.03.27 1 210
41421

시애틀 아시아인 남성, 중위 소득 ‘미국 TOP 수준’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726
KReporter 2025.03.26 0 726
41420

ICE, 워싱턴주 노동 활동가 체포…표적 단속 논란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474
KReporter 2025.03.26 0 474
41419

워싱턴주, 오늘 밤 토네이도 가능성…당국, 대비 당부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1094
KReporter 2025.03.26 0 1094
41418

기록적 고온 속 UW 벚꽃 이번 주말 ‘만개’ 전망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369
KReporter 2025.03.26 0 369
41417

켄트 연못에서 실종 어린이 숨진 채 발견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422
KReporter 2025.03.26 0 422
41416

美법원 '親팔 시위' 컬럼비아大 한인학생 추방절차 일시중단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240
KReporter 2025.03.26 0 240
41415

美의회폭동 가담자들, 사면 이어 보상도 받나…트럼프 "논의 중"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200
KReporter 2025.03.26 0 200
41414

트럼프, 또 로펌 손보기…특검 선임검사 겨냥 행정명령 서명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124
KReporter 2025.03.26 0 124
41413

트럼프 행정부, 임신·피임 등 가족계획보조금 지급중단 검토

KReporter | 2025.03.26 | Votes 0 | Views 127
KReporter 2025.03.26 0 127
41412

UW 연구원, 시택 공항서 체포 후 ICE 구금…가족 석방 촉구 (1)

KReporter | 2025.03.25 | Votes 1 | Views 1710
KReporter 2025.03.25 1 1710
41411

트럼프 ‘반트랜스’ 정책, WA 주민들의 여행 및 안전 우려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412
KReporter 2025.03.25 0 412
41410

워싱턴주 학생 절반, 무료 급식 혜택 받는다…배고픔 문제 심각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325
KReporter 2025.03.25 0 325
41409

시애틀 무료 진료소, 3,000명 이상 지원 준비…치과, 안과, 일반 진료까지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355
KReporter 2025.03.25 0 355
41408

워싱턴주, 유류세 대폭 인상 검토…“기름값 더 비싸질 듯”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331
KReporter 2025.03.25 0 331
41407

테슬라 소유자들, 결국 ‘로고’ 제거한다…전국적 반발 못이겨

KReporter | 2025.03.25 | Votes 0 | Views 494
KReporter 2025.03.25 0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