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퓨얄럽 대형 쇼핑몰 총격, 강도 침입…보석 훔쳐 도주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2-12 08:00
Views
456

Thieves shoot their way into Puyallup mall, steal from jewelry kiosk photo 3

 

퓨얄럽 경찰은 2월 10일 월요일 새벽, 퓨얄럽 사우스 힐 몰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총격을 통해 유리문을 깨고 몰에 침입한 후, 피어싱 파고다(Piercing Pagoda) 보석 판매 부스를 털어 금품을 훔쳤다.

이 사건은 퓨얄럽 지역뿐만 아니라, 퓨젯 사운드 전역에서 최근 발생한 유사한 도난 사건들과 연관될 수 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퓨얄럽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사우스 힐 몰에 총격을 가해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다. 이후, 피어싱 파고다 부스로 향해 전시된 보석을 훔쳐 도주했다. 훔친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벨뷰와 터퀼라에서 15년 동안 의류점을 운영해온 리 스미스는 최근 범죄율 증가로 인해 상점의 상품을 잠그는 등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이런 조치들도 항상 충분하지 않다며 최근에도 터퀼라 사우스센터 몰에서 약 1,000달러짜리 후드티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데이 코스메뉴 시애틀 추천 레스토랑 5
미국 세금신고 2탄! 주택 소유자를 위한 8가지 세금 공제 

미국 세금신고, IRS 감사를 촉발하는 6가지 대표 실수

 

스미스는 또 다른 소상공인들의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퓌알럽 사우스 힐 몰에서 발생한 사건 역시 최근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일어난 여러 쇼핑몰 도난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은 린우드의 얼더우드 몰에서도 발생했다. 스니커즈 매장인 스닉 시티의 아나스타샤 홀은 "도둑이 몰의 앞문을 총으로 쏴서 고급 운동화를 훔쳐 갔다"며, 범인이 잡혀야 더 이상 지역의 상점들이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퓨얄럽 경찰은 도둑들이 사우스 힐 몰을 떠나 인근 영화관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사우스 힐 몰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1967

트럼프 진영 자극한 월마트家 '왕은 없다' 광고…불매운동 조짐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370
KReporter 2025.06.12 0 370
41966

세계 경제 '급소' 확인한 중국…머스크 로봇도 희토류 영향권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136
KReporter 2025.06.12 0 136
41965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최소 110명 사망"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157
KReporter 2025.06.12 0 157
41964

미국 도시별 은퇴소득 격차 뚜렷…WA 벨뷰 ‘8만5천달러’로 전국 2위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942
KReporter 2025.06.11 0 942
41963

시애틀 도심 반ICE 시위 계속…시위대, 성조기 불태우고 2명 체포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511
KReporter 2025.06.11 0 511
41962

“무료 배송” 표시에 배송비 포함? 코스트코, 소비자 기만 혐의 집단소송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459
KReporter 2025.06.11 0 459
41961

워싱턴주 교육 순위 '또' 하락…전국 평균 이하로 밀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287
KReporter 2025.06.11 0 287
41960

한밤중 붉게 물든 하늘…올해 가장 낮게 뜬 '스트로베리 문' 장관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303
KReporter 2025.06.11 0 303
41959

WA 고교 졸업식서 외국어 사용 논란…학생 “여기는 미국” 외치며 소동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552
KReporter 2025.06.11 0 552
41958

올림픽 국립공원서 10대 추락사…솔덕 폭포 인근 출입 통제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288
KReporter 2025.06.11 0 288
41957

'LA시위' 5일째 소요 다소 누그러져…뉴욕 등 美 곳곳 시위 확산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44
KReporter 2025.06.11 0 144
41956

다음주 미국 금리동결은 '기정사실'…5월 CPI에 쏠린 눈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06.11 0 114
41955

美복지부 예산안, 조직 통폐합·CDC예산 칼질…"공중보건 우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69
KReporter 2025.06.11 0 69
41954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내가 너무 나갔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58
KReporter 2025.06.11 0 158
41953

2025년 여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인턴십 직종은?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680
KReporter 2025.06.10 0 680
41952

남성 인구 급증한 시애틀, 미 도시 중 ‘최고의 남초 도시’로 떠올라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03
KReporter 2025.06.10 0 303
41951

시애틀 등 미국 전역서 ‘NO KINGS’ 반트럼프 시위 예고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11
KReporter 2025.06.10 0 311
41950

미국 주택 소유 ‘숨겨진 비용’은 얼마?…워싱턴주 연평균 상위권 기록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49
KReporter 2025.06.10 0 349
41949

시애틀 도심서 ICE 급습 항의 행진…노조 지도자 석방 촉구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52
KReporter 2025.06.10 0 352
41948

사우스 시애틀서 싸움 중 '산탄총' 피격 남성 발견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190
KReporter 2025.06.10 0 190
41947

LA시위 강경대응에 머스크 다시 '트럼프 칭송 모드'…화해 신호?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32
KReporter 2025.06.10 0 232
41946

트럼프 장남 'LA폭동 한인자경단' 소환…한인회 "트라우마 이용말라"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20
KReporter 2025.06.10 0 220
41945

도요타, 자사 판매망서 미국차 판매 美관세협상 카드로 제안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125
KReporter 2025.06.10 0 125
41944

대서양 금 수송…JP모건 등 월가 '골드 특수'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2025.06.10 0 81
41943

워싱턴주서 판매된 달걀 리콜…살모넬라 집단감염 우려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610
KReporter 2025.06.09 0 610
41942

“여름철 I-5 극심한 정체 우려”…시애틀 브리지 전면 통제 예고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326
KReporter 2025.06.09 0 326
41941

폭염 속 강·호수 물놀이 '매우 위험'…냉방된 실내 이용 권장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94
KReporter 2025.06.09 0 194
41940

서부 워싱턴 곳곳서 기온 신기록…시택 공항 90도 기록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232
KReporter 2025.06.09 0 232
41939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95
KReporter 2025.06.09 0 195
41938

글로벌 기업들, '트럼프 복수세' 반발…"무역전쟁 새 전선"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46
KReporter 2025.06.09 0 146
41937

트럼프, 머스크 비난할 땐 수위 조절…측근에 입단속 지시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71
KReporter 2025.06.09 0 171
41936

美, 12개국 대상 입국 금지령 발효…"기존 비자 소유자는 제외"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06.09 0 153
41935

"비싸도 자리가 없다"…시애틀 썸머캠프 등록 전쟁, 학부모들 ‘한숨’

KReporter | 2025.06.06 | Votes 1 | Views 923
KReporter 2025.06.06 1 923
41934

WA 유학생, 경제 1조원대 '효자' 역할…비자 규제 확산에 불안감 고조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444
KReporter 2025.06.06 0 444
41933

워싱턴주서 코로나19 신종 하위변이 확인…감염 사례 14건 적발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402
KReporter 2025.06.06 0 402
41932

워싱턴주 곳곳 '가뭄 비상사태' 확대…여름 물부족 우려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291
KReporter 2025.06.06 0 291
41931

한미정상, 첫 통화…"양국 만족할 조속한 관세 합의 노력키로"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202
KReporter 2025.06.06 0 202
41930

트럼프-머스크 비난전 속 파국…"정부계약 취소" vs "탄핵 예스"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248
KReporter 2025.06.06 0 248
41929

美, 한국 등 9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향후 심사 더 강화"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101
KReporter 2025.06.06 0 101
41928

'관세 휴전 속 갈등'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후속 협상 합의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2025.06.06 0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