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2월 7일(금요일) 밤, 시애틀 I-5 고속도로 출구에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세 명의 그래피티 태거가 체포됐다. 그래피티 태거란 불법적으로 공공장소에 낙서를 하거나 벽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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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경찰(WSP)은 이날 밤 11시가 조금 지난 시각, I-5 북쪽에서 디어본으로 향하는 출구에서 세 명의 용의자가 한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세 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체포 당시 경찰은 두 자루의 총기와 함께 낙서를 위한 스프레이 페인트 캔이 담긴 양동이를 발견했다. 용의자들은 출구에서 불법으로 낙서를 하던 중 이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WSP는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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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