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10년간 워싱턴주 주택 가격 2배 상승, 전국 최고 수준 기록

경제·부동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14 08:45
조회
508

Home Prices Continue to Rise in NoVA

 

워싱턴주와 그에 속한 세 도시에서 지난 10년간 주택 가격이 두 배 이상 상승하며,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COVID-19 팬데믹 회복기에 주택 가격이 전례 없는 40% 상승을 경험한 뒤, 최근에는 상승세가 안정화되며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높은 모기지 금리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구매력을 제한하며 주택 구매 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컨스트럭션 커버리지(Construction Coverage)의 최신 연구 결과에서 확인됐다.

 

2025년부터 에어프레미아 인천-시애틀 직항노선 취항

 

지난 10년간 서부 및 일부 남동부 주에서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아이다호는 155.5%의 놀라운 상승률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플로리다(132.2%), 워싱턴(129.1%), 유타(127.5%)가 그 뒤를 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중형 도시 중 벨뷰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 스포캔은 열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규모 도시 중에서는 커클랜드가 15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시애틀의 주택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전국적인 주택 가격 상승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14년 시애틀의 중간 주택 가격은 43만4,352달러였으나, 2024년에는 84만8,982달러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9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서부와 일부 남부 및 북동부 지역은 주택 가격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뎠다. 루이지애나(24.1%), 노스다코타(26.7%), 알래스카(37.3%)는 인플레이션을 간신히 초과하는 증가율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자세한 보고서는 컨스트럭션 커버리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onstructioncoverage.com/research/cities-with-the-largest-home-price-growth-last-decade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1230

I-5 위 개 사료 23톤 실은 대형 트럭 전복…도로 교통 마비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340
KReporter 2025.02.28 0 340
41229

아메리카노 대신 '캐나디아노'…트럼프에 캐나다 카페도 뿔났다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5.02.28 0 242
41228

"글로벌 기업들 '관세 걱정' 트럼프 1기 수준 넘어서"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113
KReporter 2025.02.28 0 113
41227

미국·아시아 증시 덮친 '트럼프 관세 쓰나미'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117
KReporter 2025.02.28 0 117
41226

'공무원 대량 해고' 머스크…돌연 "의원들 급여는 늘리자"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2025.02.28 0 164
41225

美증권위, 밈코인 경고…"대부분 '증권' 아냐…보호 못받아"

KReporter | 2025.02.28 | 추천 0 | 조회 77
KReporter 2025.02.28 0 77
41224

워싱턴주, 임대료 인상 제한 법안 상원 통과 임박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332
KReporter 2025.02.27 0 332
41223

시애틀서 반 테슬라 정서 확산…차량에 불까지 질러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475
KReporter 2025.02.27 0 475
41222

시애틀, 올해 가장 따뜻한 날씨 도달…최고기온 60도까지 올라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300
KReporter 2025.02.27 0 300
41221

타코마서 11일간 살인사건 5건 발생...경찰, 수사 중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398
KReporter 2025.02.27 0 398
41220

에버렛 고등학교 교사, 아동 포르노 혐의로 기소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247
KReporter 2025.02.27 0 247
41219

미국 근로자 3분의 1 '해고 불안'…젊은층 생계 걱정도↑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277
KReporter 2025.02.27 0 277
41218

"언론 통제·기업 길들이기…푸틴 초기 연상시키는 트럼프"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124
KReporter 2025.02.27 0 124
41217

"달에서 얼음 찾는다" 美민간 탐사선 발사…내달 6일 착륙 시도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87
KReporter 2025.02.27 0 87
41216

美·우크라 광물협정 일단 도장 찍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KReporter | 2025.02.27 | 추천 0 | 조회 122
KReporter 2025.02.27 0 122
41215

연방 주택 기관 감원→시애틀 주택 구매자에 타격 우려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824
KReporter 2025.02.26 0 824
41214

애플, 5천억 달러 투자 발표…“시애틀 성장 가속 전망”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492
KReporter 2025.02.26 0 492
41213

시애틀, 고학력 인구 유입 지속…미국 주요 도시 중 상위권 유지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324
KReporter 2025.02.26 0 324
41212

“워싱턴주 응급실 빈 자리 없어” 올겨울 두 번째 독감 유행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264
KReporter 2025.02.26 0 264
41211

2025년 시애틀 천체 관측 가이드, 개기월식·유성우 등 펼쳐져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226
KReporter 2025.02.26 0 226
41210

"러시아 신흥재벌도 OK"…트럼프, 美영주권 판매 행정명령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222
KReporter 2025.02.26 0 222
41209

연준 통화정책 도마에 오르나…美하원 '연준 감독강화' TF 구성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111
KReporter 2025.02.26 0 111
41208

불량국가와 한편…트럼프 마이웨이에 국제질서 흔들·동맹 균열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127
KReporter 2025.02.26 0 127
41207

우크라 "젤렌스키, 28일 미국서 광물협정 서명"

KReporter | 2025.02.26 | 추천 0 | 조회 95
KReporter 2025.02.26 0 95
41206

서부 워싱턴, 최소 ‘13만 가구’ 정전…도로 곳곳 마비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469
KReporter 2025.02.25 0 469
41205

스타벅스, 인기 없는 음료 싹 다 없앤다…3월부터 사라지는 메뉴 목록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511
KReporter 2025.02.25 0 511
41204

“대비와 대처는 이렇게” 대규모 정전 시 신고 및 안전 수칙은?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252
KReporter 2025.02.25 0 252
41203

계란 이어 커피까지…글로벌 가격 급등,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296
KReporter 2025.02.25 0 296
41202

미국 공예 소매업체 ‘조앤’ 전 매장 폐점…대규모 폐점 세일 돌입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397
KReporter 2025.02.25 0 397
41201

"머스크 역할 뭐냐"…美 법원, 정부효율부 '위헌' 가능성 제기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236
KReporter 2025.02.25 0 236
41200

MS, 데이터센터 2곳 임차 계약 취소…공급 과잉이 원인?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175
KReporter 2025.02.25 0 175
41199

트럼프·마크롱, 미소 뒤 기싸움…악수 대결도 '여전'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138
KReporter 2025.02.25 0 138
41198

안보리, 美·유럽 분열 속 우크라전쟁 첫 결의…'러 침공' 빠져

KReporter | 2025.02.25 | 추천 0 | 조회 74
KReporter 2025.02.25 0 74
41197

“주시애틀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한인사회 각별한 주의 필요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313
KReporter 2025.02.24 0 313
41196

올겨울 미 독감 사망자 수 코로나19 역전…15년 만에 최고 수준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276
KReporter 2025.02.24 0 276
41195

올 봄 서부 워싱턴, ‘쌀쌀하고 비 많이 올 듯’…국립해양대기청 전망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296
KReporter 2025.02.24 0 296
41194

“나이는 한계가 아니다” 한인 등 시니어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346
KReporter 2025.02.24 0 346
41193

스타벅스, 본사 직원 1,100명 해고…조직 효율화 추진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214
KReporter 2025.02.24 0 214
41192

퓨알럽 DUI 의심 차량, 전신주에 돌진…전력 차단 및 도로 폐쇄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156
KReporter 2025.02.24 0 156
41191

트럼프 '불법 입국자=코로나 전염병' 추방정책 부활 준비

KReporter | 2025.02.24 | 추천 0 | 조회 285
KReporter 2025.02.24 0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