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피어스 카운티 소방당국, 일산화탄소 경보장치 무료 배포

정치·정책
Author
KReporter
Date
2024-12-12 10:15
Views
259

Pierce County fire agencies offer free CO alarms | FOX 13 Seattle

 

피어스 카운티 소방당국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경보장치 배포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에버그린 주립대학 학생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센트럴 피어스 소방구조대, 그레이엄 소방구조대, 오팅 밸리 소방구조대는 경보장치 배포와 함께 일산화탄소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 여행 어때? 시애틀-마닐라 직항편 운행

 

코트니 톰슨 소방 교육 담당자는 "단순히 경보장치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일산화탄소가 얼마나 위험한지 이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피어스 카운티 소방기관들은 지난 7월 연방정부로부터 25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경보장치를 구매하고 설치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에 관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톰슨은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 수 없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경보장치가 없다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은 초기 증상이 감기나 독감과 유사해 쉽게 간과될 수 있다.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피로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톰슨은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피곤하거나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해 잠으로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집에 일산화탄소가 누출되고 있다면 다시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무료 경보장치를 신청하려면 해당 소방 구역에 거주해야 하며, 센트럴 피어스 소방구조대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는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고 있다.

*센트럴 피어스 소방구조대 웹사이트: https://www.centralpiercefire.org/CO/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1901

알래스카항공, 시애틀-로마 직항 신설…서울 이어 유럽 첫 노선 개통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303
KReporter 2025.06.03 0 303
41900

오리건주 노숙인 보호소 집단 흉기난동…12명 입원,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133
KReporter 2025.06.03 0 133
41899

"美, 무역협상 상대국에 '4일까지 최상의 제안 내라' 요구 계획"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94
KReporter 2025.06.03 0 94
41898

트럼프 "타국은 美에 관세 쓰는데 우리는 못하면 생존 불가"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06.03 0 84
41897

"수백조 들인 트럼프 골든돔, '대세' 드론 공격엔 쓸모 없어"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111
KReporter 2025.06.03 0 111
41896

"美, 베트남에 中의존도 축소 등 방대하고 까다로운 요구"

KReporter | 2025.06.03 | Votes 0 | Views 66
KReporter 2025.06.03 0 66
41895

시애틀, 더 이상 '젊음의 도시' 아니다… 2030세대 줄며 인구 고령화 가속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369
KReporter 2025.06.02 0 369
41894

“저녁 9시, 아직도 해가 반짝?”…시애틀, 밤 9시 일몰 시작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161
KReporter 2025.06.02 0 161
41893

“시애틀 제2공항 뜬다” 페인필드, 프런티어 항공 유치하며 대규모 확장 시동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404
KReporter 2025.06.02 0 404
41892

"아스피린, 암 예방 효과 있다" 하버드대 연구팀 30년 추적조사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244
KReporter 2025.06.02 0 244
41891

“워싱턴 밤하늘 물들였다”…오로라, 시애틀 등 서부 전역서 포착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379
KReporter 2025.06.02 0 379
41890

“켄트 거주 이민자, 마약 대규모 밀반입”…징역 10년 선고 후 추방될 듯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263
KReporter 2025.06.02 0 263
41889

따로 움직이는 미국 달러와 국채 금리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171
KReporter 2025.06.02 0 171
41888

트럼프 "법원이 관세 막으면 美, 외국 인질되고 경제파멸"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128
KReporter 2025.06.02 0 128
41887

'사람 죽이는 정책' 항의받은 美정치인 "어차피 모두 죽잖아요"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137
KReporter 2025.06.02 0 137
41886

"미국은 이제 위험해"…中부유층 자녀 유학 선호국가 달라져

KReporter | 2025.06.02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06.02 0 172
41885

"WA 국경서 유색인종 학생만 골라 억류" 사마미시 가톨릭학교, 공식 항의

KReporter | 2025.05.30 | Votes 1 | Views 1235
KReporter 2025.05.30 1 1235
41884

美,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선언…UW 학생들 “우리도 쫓겨나는 건가요?”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1020
KReporter 2025.05.30 0 1020
41883

시택 공항서 체포된 미 영주권자, 4개월 만에 석방…이민 판사 '구금 부당'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844
KReporter 2025.05.30 0 844
41882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린우드 이벤트센터, 20주년 기념 히스토리 월 공개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317
KReporter 2025.05.30 0 317
41881

“시속 120마일 광란 질주”…벨뷰 10대 오토바이 운전자들 잇따라 체포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341
KReporter 2025.05.30 0 341
41880

“스키마스크 쓴 10대들, 버스정류장서 강도”…어번 경찰, 무더기 체포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443
KReporter 2025.05.30 0 443
41879

시애틀 20대 남성, 페더럴웨이 아파트서 총격 사망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518
KReporter 2025.05.30 0 518
41878

美관세 혼란에 각국 신중…EU는 예정대로 무역협상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107
KReporter 2025.05.30 0 107
41877

싸면 줄서도 괜찮아…'물가 걱정' 미국인들, 창고형 할인점으로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360
KReporter 2025.05.30 0 360
41876

트럼프, 떠나는 머스크와 30일 회견…"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것"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144
KReporter 2025.05.30 0 144
41875

관세에 '사법변수' 커졌지만…美재무 "협상 대상국들 태도 불변"

KReporter | 2025.05.30 | Votes 0 | Views 62
KReporter 2025.05.30 0 62
41874

시애틀 고소득층도 집 안 산다…집값 폭등에 연봉 20만 넘어도 렌트 열풍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958
KReporter 2025.05.29 0 958
41873

밀레니얼 세대, 높은 모기지 금리에도 주택 구매 관심 증가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282
KReporter 2025.05.29 0 282
41872

시애틀 도심 총격…목격자가 용의자 총으로 사살 (1)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462
KReporter 2025.05.29 0 462
41871

레이크우드 공원 총격 참사, 7명 부상…3명 위독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344
KReporter 2025.05.29 0 344
41870

시애틀 도심 칼부림 참사, 30대 남성 사망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348
KReporter 2025.05.29 0 348
41869

"'상호관세' 제동, 트럼프에 큰좌절"…"끝난게 아니다" 경계론 여전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125
KReporter 2025.05.29 0 125
41868

머스크, 트럼프 정부와 '완전 결별'…"특별공무원 임기 끝나"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200
KReporter 2025.05.29 0 200
41867

트럼프 사면의 법칙…MAGA 충성하거나 금융범죄자거나

KReporter | 2025.05.29 | Votes 1 | Views 117
KReporter 2025.05.29 1 117
41866

美당국자 "中억제 우선…'주한미군 태세조정' 위해 韓과 협력"

KReporter | 2025.05.29 | Votes 0 | Views 64
KReporter 2025.05.29 0 64
41865

WA 주민 27만명 건강보험 대규모 박탈 위기…‘역대 최악 메디케이드 삭감법’ 경고

KReporter | 2025.05.28 | Votes 0 | Views 1079
KReporter 2025.05.28 0 1079
41864

세계기상기구 “향후 수년간 치명적 폭염 각오해야”…인명피해 직결 경고

KReporter | 2025.05.28 | Votes 0 | Views 265
KReporter 2025.05.28 0 265
41863

마운트 레이니어 인기 트레일·캠핑장 수년간 폐쇄…2031년까지 접근 불가

KReporter | 2025.05.28 | Votes 0 | Views 555
KReporter 2025.05.28 0 555
41862

연방지원금 210만달러 감쪽같이 증발…퓨얄럽시 재정 ‘구멍’ 드러나

KReporter | 2025.05.28 | Votes 0 | Views 302
KReporter 2025.05.28 0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