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햄 최초의 수제 맥주 양조장, 내년 폐쇄 발표
벨링햄의 최초 수제 맥주 양조장인 바운더리 베이 브루어리(Boundary Bay Brewery)가 2025년 9월에 폐쇄될 예정이다. 소유주들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바운더리 베이 브루어리는 1995년 벨링햄 다운타운에 문을 열었으며, 가족 친화적인 야외 테라스와 수상 경력이 있는 다양한 맥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양조장은 벨링햄의 "브루잉햄(Brewingham)"이라는 별명을 안겨준 여러 양조장 중 하나로, 이는 벨링햄 지역의 맥주 양조 산업을 반영한다. "브루잉햄"은 "양조(brewing)"와 "벨링햄(Bellingham)"의 합성어로, 지역의 맥주 문화와 양조업의 발전을 뜻하고 있다.
소유주인 에드 바렛과 자넷 라이트너는 "벨링햄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어 여러분과 수제 맥주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30년 동안 이곳에서 많은 추억과 마법, 그리고 맥주를 만들어왔습니다."라고 소셜 미디어에 밝혔다. 그들은 바운더리 베이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소유주들은 은퇴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조장의 미래에 대한 여러 옵션을 고려했으나, 건물 소유자가 양조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또한, 그들은 비즈니스와 맥주를 기념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 정보: https://www.bbaybrewery.com/blog/celebrating-30-years-of-boundary-bay-i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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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ro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