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차이나타운, 12시간 내 칼부림 2건…체포 용의자 없어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08 12:14
조회
340
시애틀 차이나타운 국제지구에서 12시간 이내에 두 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첫 번째 사건은 11월 7일 목요일 새벽 발생했으며, 52세 여성이 여덟 차례 칼에 찔려 중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12번가 남쪽과 킹 스트리트 남쪽 인근에서 칼에 찔렸다. 경찰은 이후 8번가와 킹 스트리트 남쪽 근처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잠재적인 범죄 현장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용의자는 식별되지 않았고 체포된 인물도 없다.
서부 워싱턴에서 가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하이킹 코스
여성은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첫 번째 사건 발생 후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같은 지역에서 또 다른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은 오후 12시 30분경 10번가 남쪽과 잭슨 스트리트 남쪽 교차로 근처에서 칼부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이 여러 차례 칼에 찔린 상태로 발견되었다.
이 남성 또한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중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이 부상이 생명을 위협하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K-9 부대를 투입해 가능한 용의자를 찾으려 했으나, 두 사건 모두 아직까지 체포된 인물은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