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국 백악관 "바이든, 허리케인 헐린 당시 정확히 할 일 했다"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0-01 09:42
조회
70

"해리스도 계속 브리핑 받아…피해지역 공무원과도 대화"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

카린 장-피에르 미국 백악관 대변인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불러온 허리케인 헐린 대응과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일, 그의 팀에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하는 일을 정확히 했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헐린 피해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해변 별장에 있었고, 해리스 부통령은 서부에서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들이 백악관에 올 수 없었던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지난 목요일(26일)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이 방에 모인 이유는 대통령께서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을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확인하려 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은 또 우리가 현지에서 어떤 대비를 하는지 공유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취재진이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조지아주를 방문한 것이 현장 구호 활동에 부담을 주거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묻자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에 피해 지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바이든 대통령)는 지금 당장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중요한 자원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만 덧붙였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그녀는 피해 지역의 상황, 여파에 대해 계속 브리핑받고 있으며, (워싱턴에) 돌아오면 FEMA를 찾아 직접 브리핑을 받으리라는 것"이라며 "그녀는 FEMA에 돌아와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에 유세 일정을 일부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은 피해 지역의 현장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그녀의 팀에 문의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0522

워싱턴주 기업들, 트럼프 2기 이민 및 무역 제한에 대비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384
KReporter 2024.11.11 0 384
40521

시애틀 차이나타운 칼부림, '무작위 10명' 찌른 용의자 법정 출석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419
KReporter 2024.11.11 0 419
40520

벨링햄 최초의 수제 맥주 양조장, 내년 폐쇄 발표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218
KReporter 2024.11.11 0 218
40519

에버렛 노숙자 3명 즉사…경찰 피해 도주하던 차량에 치여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378
KReporter 2024.11.11 0 378
40518

커클랜드 맥도날드서 노로바이러스 3명 감염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239
KReporter 2024.11.11 0 239
40517

트럼프, 취임 첫날 최대규모 불법이민자 추방…"행정명령 작성중"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362
KReporter 2024.11.11 0 362
40516

"기후변화 손실 10년간 2천700조…2008년 금융위기와 맞먹어"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94
KReporter 2024.11.11 0 94
40515

충성파로 착착 채워지는 트럼프 2기…'견제 축' 부재 우려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139
KReporter 2024.11.11 0 139
40514

"바이든, 임기 종료전 물러나 해리스에 첫 女대통령 기회 줘야"

KReporter | 2024.11.11 | 추천 0 | 조회 232
KReporter 2024.11.11 0 232
40513

출구조사로 보는 트럼프 승리 요인

KReporter2 | 2024.11.10 | 추천 0 | 조회 179
KReporter2 2024.11.10 0 179
40512

미국 첫 주택 구매자, 평균 연령 38세로 사상 최고치 기록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591
KReporter 2024.11.08 0 591
40511

미국 연방항공청, 복귀하는 보잉 기계공들 감독 강화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482
KReporter 2024.11.08 0 482
40510

레이크우드 주민들, 상승하는 비용 속 1% 재산세 인상 반대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343
KReporter 2024.11.08 0 343
40509

“아니 벌써?” 스타벅스, 홀리데이 컵 및 시즌 메뉴 출시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325
KReporter 2024.11.08 0 325
40508

시애틀 차이나타운, 12시간 내 칼부림 2건…체포 용의자 없어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324
KReporter 2024.11.08 0 324
40507

금리 속도조절 언급한 파월…트럼프 취임전 내달 추가 인하하나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224
KReporter 2024.11.08 0 224
40506

부동산에 SNS·코인까지…'트럼프 제국'도 날개 달듯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258
KReporter 2024.11.08 0 258
40505

머스크의 성전환 딸, 트럼프 승리에 "미국 떠나겠다"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508
KReporter 2024.11.08 0 508
40504

대선 다음날 미 흑인에 노예취급 문자 살포…FBI 조사

KReporter | 2024.11.08 | 추천 0 | 조회 173
KReporter 2024.11.08 0 173
40503

시애틀 소규모 기업, 아마존 퇴거 소식에 고객 감소 우려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792
KReporter 2024.11.07 0 792
40502

워싱턴주, 시애틀 지도자들 트럼프 2기 정부 대응 방안 논의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283
KReporter 2024.11.07 0 283
40501

시애틀 교회들, 선거 후 교인 ‘심신 안정’ 위한 예배 개최

KReporter | 2024.11.07 | 추천 1 | 조회 358
KReporter 2024.11.07 1 358
40500

어번 교회 주차장서 무장 강도 총격…피해자 중상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362
KReporter 2024.11.07 0 362
40499

시애틀 차이나타운 52세 여성, 8차례 칼에 찔려 중상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394
KReporter 2024.11.07 0 394
40498

LA 일대에 '악마의 바람'…대형 산불로 1만여명에 대피령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179
KReporter 2024.11.07 0 179
40497

'당신 해고야' 경제수장들 물갈이 전망…파월과는 '불편한 동거'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230
KReporter 2024.11.07 0 230
40496

"당장 추방"…반이민 물결 지구촌 뒤덮나 (2)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556
KReporter 2024.11.07 0 556
40495

러 "푸틴과 취임전 소통 가능성…계획은 아직"

KReporter | 2024.11.07 | 추천 0 | 조회 52
KReporter 2024.11.07 0 52
40494

밥 퍼거슨, 워싱턴 주지사 당선…민주당 40년 연속 승리 기록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630
KReporter 2024.11.06 0 630
40493

WA 클라람 카운티, 40년 만에 패배한 대통령 후보에 투표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488
KReporter 2024.11.06 0 488
40492

미국 국회의사당 크리스마스 트리, 하루간 렌튼서 전시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231
KReporter 2024.11.06 0 231
40491

시애틀, 선거일 밤 시위에서 다수 체포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226
KReporter 2024.11.06 0 226
40490

숄라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 발생, 남성 사망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271
KReporter 2024.11.06 0 271
40489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305
KReporter 2024.11.06 0 305
40488

"연준보다 내 직감이 나아"…중앙은행 독립성 침해 우려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152
KReporter 2024.11.06 0 152
40487

첫상원의원 앤디김 "한미, 안보넘어 경제·혁신분야도 관계증진"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122
KReporter 2024.11.06 0 122
40486

트럼프 업은 '막강' 머스크, 자율주행·우주사업 탄탄대로?

KReporter | 2024.11.06 | 추천 0 | 조회 178
KReporter 2024.11.06 0 178
40485

아마존, 시애틀 데니 트라이앵글 빌딩 퇴거 계획 발표

KReporter | 2024.11.05 | 추천 0 | 조회 514
KReporter 2024.11.05 0 514
40484

REI, 일부 회원 반품 및 교환 금지 조치 발표

KReporter | 2024.11.05 | 추천 0 | 조회 435
KReporter 2024.11.05 0 435
40483

워싱턴 주지사, 선거일 주 내셔널 가드 비상 대기 발령

KReporter | 2024.11.05 | 추천 0 | 조회 174
KReporter 2024.11.05 0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