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페리, 10월부터 가격 인상…4억2천 예산 맞추려면 불가피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9-27 13:07
조회
112
워싱턴주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다음 주부터 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워싱턴 주 페리(Washington State Ferries, WSF)는 10월 1일 화요일부터 티켓 가격을 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모든 노선에 적용되며, WSF는 지난해에도 4%의 요금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새로운 교통 예산에 따르면, 주 페리는 2025년까지 약 4억 1,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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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교통 위원회에 따르면, 페리 요금은 WSF의 운영 및 유지 관리 비용의 57%를 지원하고 있다.
각 노선의 새로운 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월 1일은 차량에 대한 성수기 추가 요금이 없는 첫날이기도 하다. 지난 5월에는 왕복 요금이 거의 10달러 인상되어, 에드먼즈에서 킹스턴까지의 왕복 요금이 표준 차량 기준으로 약 60달러에 달했다. 브레머턴과 시애틀 간의 왕복 요금도 비슷한 수준이다.
추가 요금은 내년 5월 1일부터 다시 적용될 예정이다.
*WSF 공식 웹사이트: https://www.wsdot.wa.gov/ferries/f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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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r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