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라인, 첫 주차 단속 티켓 발부 시작...단속 요원 배치
숄라인에서 최초의 주차 단속 프로그램이 곧 운영될 예정이며, 이는 최근 도시의 성장과 사운드 트랜짓의 린우드 링크 연장을 위한 두 개의 경전철 역 추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가을부터 두 명의 전담 주차 단속 요원이 활동을 시작하며, 이들의 단속 범위는 전 도시로 확대된다. 원래 여름에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위반 단속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공급업체와의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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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단속 요원들은 처음에는 숄라인에서 합법적으로 주차하는 방법에 대해 운전자를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단속 티켓을 발부할 예정이다. 불법 주차의 예로는 연석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주차하기, 버스 또는 자전거 전용 차선에 차량을 세우기, 교차로 또는 우편함에 너무 가까이 주차하기, 게시된 표지판을 무시하는 행위 등이 있다.
또한, 주차 단속 요원들은 도로에 방치된 차량이나 작동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견인할 권한도 갖게 된다.
숄라인 경찰서는 항상 주차 단속 티켓을 발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들의 주요 업무는 911 호출에 응답하는 것이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인구 약 6만 명의 도시에서 98건의 주차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모든 민원이 실제 단속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숄라인이 전담 주차 단속 팀을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된다.
도시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미 경전철 역을 개통한 다른 지역 사회들은 교통 수단 주변의 새로운 개발로 인해 주차 단속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자가 주차를 위해 인근 지역에 주차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주차 단속 프로그램의 도입이 불가피하다.
한편, 두 곳의 경전철 역 근처에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주변 주차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주차 연구도 진행 중이다. 숄라인은 특정 시간대에 공공 도로에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허가증이 필요한 제한 주차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제한 주차 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정 수의 허가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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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