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뿌연 퓨젯 사운드 상공, 캐나다·동부워싱턴 산불 연기 날아와

Author
KReporter
Date
2024-08-08 12:39
Views
440

forest with clouds of smoke from a wild fire. - mountain fires drifting stock pictures, royalty-free photos & images

 

2024년 8월 7일, 서부 워싱턴 지역은 캐나다와 동부 워싱턴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유입되면서 주말 동안 흐릿한 하늘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서부 워싱턴의 대부분 지역은 보통 수준의 공기 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부 피어스 카운티의 공기 질은 민감한 그룹에 대해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워싱턴주 Hwy 20을 따라 떠나는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 6

 

7일, 해상 바람의 세기가 약해지면서 야키마 인근의 산불에서 발생한 연기가 남부 사운드 지역으로 유입되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산불 연기는 왓컴 카운티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현재 유입되는 산불 연기는 경미한 수준이며, 대부분의 농도 높은 연기는 6,000피트 이상의 고도에 머물고 있다.

공기 질은 최소한 9일까지 보통에서 민감한 그룹에 대해 건강에 해로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싱턴주 환경부는 민감한 집단에 대해 건강에 해로운 공기 질이 지속될 경우, 노인, 어린이, 임산부 및 기존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외부 활동 시간을 줄이고 격렬한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9일 오후부터 10일 사이에는 해상 바람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기를 정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산불 연기는 태평양을 넘어 이동하고 있어, 해상 바람의 변화가 서부 워싱턴으로 다시 산불 연기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기온 상승이 예고된 서부 워싱턴의 하늘은 흐릿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부 워싱턴에는 8일 정오부터 9일 오후 9시까지 폭염 경고가 발효되었으며, 높은 기온은 열에 민감한 사람이나 적절한 냉각 장치가 없는 사람들에게 열 관련 질병의 위험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8일과 9일은 주 중 가장 더운 날로 예상되며, 기온은 80도 후반에서 90도 초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기간 내에 캐스케이드 산맥의 화재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8일에는 북부 캐스케이드 지역에서 천둥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9일에는 산맥 전역에서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Copyright@KSEATTLE.com

 

[2024.08.07] 건강에 '최악'이라는 워싱턴주 산불 연기, 보호 방법은?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017

AI의 '일자리 대체' 현실되나…MS, 또 수천 명 구조조정 계획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263
KReporter 2025.06.19 0 263
42016

"美 고위 당국자들, 며칠내 이란 공격할 상황에 대비 중"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119
KReporter 2025.06.19 0 119
42015

캐나다관광청 "오로라 여행 꿈꾼다면 올가을이 최적"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06.19 0 153
42014

美, 유학·연수 비자 절차 재개…'SNS 검열'에 불확실성은 여전

KReporter | 2025.06.19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06.19 0 99
42013

시애틀 I-5 주말 대혼잡 예고…북행 전면 차단·경전철도 멈춘다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1349
KReporter 2025.06.18 0 1349
42012

경찰, 워싱턴주 고속도로 단속 강화 예고…7월 말까지 집중 시행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533
KReporter 2025.06.18 0 533
42011

WA 탄도 미사일 벙커, 145만 달러에 매물 등장… ‘지하 요새’ 소유 기회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379
KReporter 2025.06.18 0 379
42010

“눈을 뽑아버릴 거야” 정신 이상자, 퀸앤 가게 주인 무차별 폭행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592
KReporter 2025.06.18 0 592
42009

라이트 에이드, WA 매장 ‘무더기’ 폐쇄…40곳 이상 문 닫는다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315
KReporter 2025.06.18 0 315
42008

에드먼즈 페리 선착장서 차량 추락…2명 사망·3명 구조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410
KReporter 2025.06.18 0 410
42007

이스라엘, '무조건 항복' 트럼프 압박 직후 테헤란 대규모 폭격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258
KReporter 2025.06.18 0 258
42006

아마존 CEO "AI로 향후 수년간 회사 사무직 줄어들 것"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241
KReporter 2025.06.18 0 241
42005

무역업체들도 달러 외면하나…"유로·위안 등 선택"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120
KReporter 2025.06.18 0 120
42004

트럼프, 틱톡 매각 시한 또 연장…취임 후 3번째

KReporter | 2025.06.18 | Votes 0 | Views 80
KReporter 2025.06.18 0 80
42003

WA 이민자 의료정보, 연방 이민당국에 무단 제공…당국 “분노와 배신감”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842
KReporter 2025.06.17 0 842
42002

“편안한 삶” 위한 연소득, 워싱턴주 1인 기준 11만 달러 육박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344
KReporter 2025.06.17 0 344
42001

시애틀 SR99 터널 통행료 7월부터 3% 인상…출퇴근 시간대 최대 4.80달러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2025.06.17 0 153
42000

전기톱 들고 부모 위협한 WA 30대, 연못 도주 끝에 ‘올가미’로 체포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401
KReporter 2025.06.17 0 401
41999

스노호미시 유명 폭포서 10대 숨져…수영 중 쥐나 참변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360
KReporter 2025.06.17 0 360
41998

켄트 쇼핑센터 대낮 총격에 차량 충돌까지… 20대 남성 사망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356
KReporter 2025.06.17 0 356
41997

트럼프 "이란핵 진짜 끝 원해"…핵합의냐 핵시설 파괴냐 고심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121
KReporter 2025.06.17 0 121
41996

BofA "외국 투자자의 미국 국채 수요에 균열"…또 경고음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160
KReporter 2025.06.17 0 160
41995

'LA 시위' 열흘만에 체포 '0명'…시장 "통행금지 2시간 단축"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110
KReporter 2025.06.17 0 110
41994

중동 정세에 널뛰는 국제유가·금값

KReporter | 2025.06.17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06.17 0 77
41993

“올해 딸기철 시작됐다” 워싱턴주 U-픽 농장 본격 개장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464
KReporter 2025.06.16 0 464
41992

이민자 줄고 추방 늘고…미국, 50년 만에 순유출 시대 진입하나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395
KReporter 2025.06.16 0 395
41991

중동 갈등 격화에 물가 다시 요동…에너지·소비재·운송비 줄줄이 인상 우려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162
KReporter 2025.06.16 0 162
41990

시애틀서 대규모 'No Kings' 반트럼프 시위 열려…최소 7만명 참여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230
KReporter 2025.06.16 0 230
41989

올해 빠른 산불 위험…“비 안 오면 길고 뜨거운 여름 된다”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189
KReporter 2025.06.16 0 189
41988

'反트럼프 시위' 곳곳서 충돌·소요…유타에선 총격에 1명 사망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127
KReporter 2025.06.16 0 127
41987

반발 시위에도 꿈쩍않는 트럼프 "민주 우세지 불체자 추방 확대"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213
KReporter 2025.06.16 0 213
41986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합의 바라지만 때론 싸워서 해결해야"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78
KReporter 2025.06.16 0 78
41985

G7 정상회의 견제하나…시진핑, 같은 시기 중앙아 정상 만나

KReporter | 2025.06.16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06.16 0 99
41984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 한 시간 빠른 입장 혜택…30일 시작

KReporter | 2025.06.13 | Votes 1 | Views 1835
KReporter 2025.06.13 1 1835
41983

“혼자 떠나는 고요한 여정”…시애틀 캠퍼들, 솔로 캠핑에 빠지다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964
KReporter 2025.06.13 0 964
41982

I-405 북쪽 구간 주말 전면 통제…렌턴-팩토리아 통행 혼잡 예상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760
KReporter 2025.06.13 0 760
41981

시애틀 건축물, 2025 전미 디자인상 휩쓸어… 5곳 수상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504
KReporter 2025.06.13 0 504
41980

시애틀 한복판 ICE 시위대에 경찰 ‘최루액’ 분사 논란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491
KReporter 2025.06.13 0 491
41979

퓨얄럽 고택서 벌 30만 마리 발견…벽과 천장 속 '벌집 왕국'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560
KReporter 2025.06.13 0 560
41978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훌륭했다…이란, 늦기 전에 합의" 압박

KReporter | 2025.06.13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06.13 0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