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시애틀 노숙자 캠프, 총격 살인 발생 후 강제 철거 돌입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14 13:16
조회
695
비콘 힐 주민들이 몇 달 동안 범죄에 노출된 후 25번가 애비뉴 사우스와 매클레런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노숙자 캠프가 철거될 예정이다.
주택 소유주들에게 보낸 통지문에서 시애틀시는 캠프에서 발생한 가장 최근의 살인 사건과 공공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으로 인해 수일에 걸쳐 개인 소지품, 구조물, 텐트, 차량 등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14일 현재 철거 작업을 위해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7월 중순 갑자기 생긴 비콘 힐 노숙자 캠프는 위험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이웃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밤낮 없이 총성이 들리는 일이 비일비재 했으며, 마약 조직의 활동도 목격되었다.
해당 지역에서 공지 후 72시간 이내에 이동하지 않은 차량 또한 제거된다.
시는 철거 작업을 완료하는 데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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