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WA 여성, 106번째 생일 축하…장수 비결로 ‘친절함’ 꼽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22 12:32
조회
363

 

2024년 4월 19일,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티나 그랙 씨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10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일 파티는 생일 왕관, 깃털 장식, 그리고 커다란 케이크가 돋보이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파티에서 티나 씨의 손녀, 트리나 그랙은 할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할머니는 유명 인사세요. 106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은 드문 일이죠. 하지만 할머니께서는 그 날을 맞으셨으니, 우리는 할머니를 축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트리나는 할머니를 '유니콘'이라 칭하며, 106세라는 나이가 얼마나 대단한 이정표인지 강조했다.

이웃으로서 47년간 함께한 세로나 셰이는 "할머니의 나이와 제 나이를 생각해 보세요. 할머니는 1918년에, 저는 1945년에 태어났습니다. 할머니는 마차 시대를 기억하고 계십니다"라고 회상했다.

참석자들은 'Happy Birthday' 노래를 부르며 티나 씨가 촛불을 끄는 순간을 함께 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티나 씨는 "저는 일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나이가 어떻든, 저는 여전히 일하고 싶어요. 저에게 가능하다면 무릎을 꿇고라도 일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열정을 나타냈다.

손녀 트리나는 티나 씨가 항상 바쁘게 지내며 장시간 앉아 있지 않는 사람이라고 전했다.코웨이 정수기

장수 비결에 대한 질문에, 티나 씨는 '친절함'을 강조했다. "친절하게 지내세요. 왜냐하면 돈은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일을 살피며, 청구서를 지불하고, 친절하게 지내세요. 친절하게, 친절하게, 그것이 전부입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106세까지 살아오며 중요하게 여긴 가치를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ING5)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9681

도둑맞은 아이폰 찾다 엉뚱한 집 방화…5명 살해 美남성 60년형

KReporter | 2024.07.03 | 추천 0 | 조회 352
KReporter 2024.07.03 0 352
39680

"알래스카 빙원 녹는 속도 1980년대보다 4.6배 빨라져"

KReporter | 2024.07.03 | 추천 0 | 조회 156
KReporter 2024.07.03 0 156
39679

독립기념일 주말 폭염 주의보 발령…일부 지역 100도 이상↑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405
KReporter 2024.07.02 0 405
39678

코스코 치킨, 이제 봉지에 담아 판매…소비자들 불만 쇄도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1438
KReporter 2024.07.02 0 1438
39677

워싱턴주 자금 88만 달러 ‘부당 횡령’ 발각…역대 최대 규모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360
KReporter 2024.07.02 0 360
39676

온라인 쇼핑몰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미국 시장에 출시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449
KReporter 2024.07.02 0 449
39675

얼굴에 총 맞은 어번 15세 아버지, 총기 폭력 종식 호소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379
KReporter 2024.07.02 0 379
39674

에버렛 가정집 돌며 소포 싹 훔쳐간 여성 수배 중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466
KReporter 2024.07.02 0 466
39673

미 소비재 '업플레이션'…제품 살짝 바꾸고 가격 올린다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233
KReporter 2024.07.02 0 233
39672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바이든 인지력 저하 10∼15차례 목격돼"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177
KReporter 2024.07.02 0 177
39671

BCA리서치 "미국 침체로 S&P500 30% 하락할 가능성"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179
KReporter 2024.07.02 0 179
39670

바이든 "대법 트럼프 면책특권 결정 법치훼손…국민이 심판해야"

KReporter | 2024.07.02 | 추천 0 | 조회 113
KReporter 2024.07.02 0 113
39669

불체자 전문 면허 취득? WA, 7월 1일부터 새로운 법률 시행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735
KReporter 2024.07.01 0 735
39668

미성년자 3끼 무료 제공, 시애틀 여름 급식 프로그램, 7월 1일부터 시작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355
KReporter 2024.07.01 0 355
39667

망명 신청자들, 킹 카운티 호텔서 주거 제공 요구 집회 개최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251
KReporter 2024.07.01 0 251
39666

보잉, 항공기 안전 압박 속 47억 달러에 스피릿 인수 결정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242
KReporter 2024.07.01 0 242
39665

음주운전 켄트 14세, 20분간 냉동고에 숨어…추격전 끝에 체포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337
KReporter 2024.07.01 0 337
39664

국제금융센터 "미국 연준, 9월 피벗·연내 2회 금리인하 가능성"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177
KReporter 2024.07.01 0 177
39663

미국 노동시장 냉각, 하반기 증시에 악재 가능성…침체 우려도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173
KReporter 2024.07.01 0 173
39662

"미국 유권자 10명 중 7명, 바이든 출마 접어야…인지력 부적격"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173
KReporter 2024.07.01 0 173
39661

트럼프 "공적 행위는 완전면책"…바이든측 "대선 전복시도 불변"

KReporter | 2024.07.01 | 추천 0 | 조회 118
KReporter 2024.07.01 0 118
39660

시애틀 및 주변 지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행사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791
KReporter 2024.06.28 0 791
39659

올여름 WA 하이웨이 20을 따라 떠나는 하이킹 코스 6곳

KReporter | 2024.06.28 | 추천 2 | 조회 818
KReporter 2024.06.28 2 818
39658

“북서부 최고의 맛을 찾아서” 주말 무료 음식 축제 개최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536
KReporter 2024.06.28 0 536
39657

아마존, 커클랜드에 위성 생산 공장 개소…글로벌 광대역 서비스 확장 목표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403
KReporter 2024.06.28 0 403
39656

스크래치 복권 잭팟 당첨…백만장자된 시애틀 남성 화제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743
KReporter 2024.06.28 0 743
39655

'연준 중시' 미국 5월 PCE 물가 2.6%↑…금리인하 기대 높일듯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197
KReporter 2024.06.28 0 197
39654

"바이든, 3차 대전 내몰아" vs "트럼프, 김정은 애지중지"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279
KReporter 2024.06.28 0 279
39653

미국 약국체인 월그린스, 매장 대거 축소…시대 변화 속 부진 '늪'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316
KReporter 2024.06.28 0 316
39652

AI 주도 미 증시 투자열기 고조…소수 비관론자들 '고군분투'

KReporter | 2024.06.28 | 추천 0 | 조회 121
KReporter 2024.06.28 0 121
39651

린우드 센터, 워싱턴주 한미 예술가 협회의 '고향을 그리며' 전시회 개최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88
KReporter 2024.06.27 0 288
39650

시애틀-배숀 아일랜드 워터 택시 서비스, 7월부터 확대 운행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15
KReporter 2024.06.27 0 215
39649

페더럴 웨이 I-5서 도난차량 내 난투극, 운전자 사망·3명 부상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574
KReporter 2024.06.27 0 574
39648

미국, 2주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7개월만에 최고…노동시장 완화?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00
KReporter 2024.06.27 0 200
39647

JP모건체이스 "위기상황 시 손실규모 연준 예상보다 더 커"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50
KReporter 2024.06.27 0 250
39646

'나사 빠졌던' 미국 보잉, 쇄신 약속…"생산 늦추고 안전관리 강화"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16
KReporter 2024.06.27 0 216
39645

바이든-트럼프 토론 시청, 트럼프-힐러리의 8천400만명 넘길까

KReporter | 2024.06.27 | 추천 0 | 조회 205
KReporter 2024.06.27 0 205
39644

미국 유명 식빵, 알레르기 유발 물질 허위 라벨 붙여 판매

KReporter | 2024.06.26 | 추천 0 | 조회 577
KReporter 2024.06.26 0 577
39643

워싱턴주, 2023년 총기난사 사건 전국 2위 불명예

KReporter | 2024.06.26 | 추천 0 | 조회 413
KReporter 2024.06.26 0 413
39642

시애틀 공립학교, 점심시간 폐쇄·투명배낭 등 보안강화 고려

KReporter | 2024.06.26 | 추천 0 | 조회 368
KReporter 2024.06.26 0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