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퀼라 시장, 망명 신청자 급증으로 비상사태 선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0 12:16
조회
1317
(Photo: KOMO News)
터퀼라 시장은 6일 지역 교회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리버튼 파크 연합 감리교회의 목사는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자원이 부족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터퀼라 시는 지난 10개월 동안 해당 교회의 이주민 수가 50명에서 200명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나타난 이주민들은 피난처, 의식주, 사회봉사 등을 찾고 있지만 자원은 한정돼 있다.
교회는 베네수엘라와 앙골라에서 온 이주민들을 위해 안팎으로 피난처를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합법적인 절차로 미국에 망명을 신청하고 있다.
앨런 에크버그 투킬라 시장은 교회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유아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망명을 원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에크버그 시장은 성명에서 "망명 신청자들의 요구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의 도시보다 더욱 크고 킹카운티와 워싱턴주, 연방정부의 리더십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시는 이러한 이주민들과 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에 대한 자금 지원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망명 대기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연방 이민 판사가 망명 사건을 심리할 때까지 평균 4년 이상이라고 시 당국은 말했다.
시가 교회를 위한 자금이나 지원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정해진 일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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