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료' 치과·의료·안과 진료소, 27일부터 4일간 선착순
시애틀 센터가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치과, 의료, 비전 클리닉을 이달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에는 치과의사, 의사, 검안사, 간호사, 치과 위생사 및 기타 의료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필링이나 발치과 같은 치과 치료와 신체검사, 진단, 시력검사, 그리고 도수 안경을 포함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시애틀/킹 카운티 클리닉 프로젝트 책임자인 줄리아 콜슨은 “팬데믹 이후 의료 시스템의 용량이 감소하여 모든 사람, 특히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워졌다. 공중 보건 비상 선언이 종료됨에 따라 많은 저소득 환자들이 메디케이드에서 탈퇴하고 있는 와중 진료소는 진료 접근성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진료소는 보험, 수입, 이민 상태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다. 환자들은 시애틀이나 킹 카운티에 거주할 필요가 없으며 모든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병원 주최자들은 4일 동안 약 3,000명의 사람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매일 아침 환자들에게 무료 입장권을 나눠주고 진료소가 문을 열면 환자들을 서비스 시설로 안내하고 티켓 번호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당 진료소는 2022년에 시력 전용 클리닉을 열어 1,000명 이상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 시력 검사와 처방 안경을 제공했다. 2014년부터 이 클리닉은 24,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2,000만 달러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의 진료소 웹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