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한계가 아니다” 한인 등 시니어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은퇴 후에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미아태노인센터(NAPCA)는 ‘노인 지역사회서비스 취업 프로그램(SCSEP)’을 통해 5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한 일자리 훈련과 취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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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EP은 저소득층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역 내 비영리 단체나 정부 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파트타임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구직 전략 등 취업 관련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훈련 기간 동안 해당 지역 최저임금 수준의 수당도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은 킹 카운티, 피어스 카운티,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취업 상태가 아니거나 연방 빈곤 지표 125% 이하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제공된다.
NAPCA 관계자는 “나이는 더 이상 취업의 걸림돌이 아니다”라며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배치되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신청은 SCSEP 사무실(1511 Third Avenue, Suite 914, Seattle, WA 98101)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800-582-42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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