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에버렛 중학생 흉기 피습 용의자, 강도·폭행 전과 드러나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1-23 09:11
Views
358

Everett PD seeks Andrew Freeman in school stabbing case | FOX 13 Seattle

 

에버렛 경찰이 지난주 중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는 21세 앤드류 프리먼을 추적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강도 및 폭행 전과가 드러났다.

프리먼은 13세 남학생이 학교로 걸어가던 중 흉기에 찔린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며, 피해 학생은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6가지 꿀팁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프리먼은 과거에도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2급 강도 및 3급 폭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력이 있다.

2022년 6월 9일, 프리먼은 페더럴 웨이 소재 사우스웨스트 336번가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근처에서 69세 여성을 상대로 강도를 시도했다. 이날 ATM에서 200달러를 인출한 피해자에게 접근한 프리먼은 그녀의 가방을 빼앗으려 했으며, 가방을 놓게 하기 위해 팔을 여러 차례 가격했다.

이를 목격한 피해자의 손녀가 그를 저지하려 했으나, 프리먼은 여성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저항했다. 목격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경찰에 신고를 요청하자, 그는 침착하게 자신의 가방을 챙겨 현장을 떠났다.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체포된 프리먼은 이후 2022년 12월 20일, 2급 강도 미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은 프리먼에게 징역 2개월 반의 형량과 600달러의 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당시 프리먼은 이전 범죄 기록이 없어 기준 형량에 따라 선고를 받았다.

프리먼은 2023년 에버렛에서 발생한 낙서 관련 경범죄 4건 외에도 공무집행 방해 및 저항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프리먼은 키 6피트(약 183cm), 체중 180파운드(약 82kg)로 묘사됐다. 그를 목격하거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은 즉시 911에 신고하거나 P3 Tips 앱 또는 1-800-222-TIPS(8477)로 익명 제보를 통해 최대 1,0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FOX 뉴스)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1971

하렐 시장 “시애틀은 ICE 협조 안 해…트럼프 정책에 반대”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364
KReporter 2025.06.12 0 364
41970

월드컵 개막 1년 앞두고 시애틀 카운트다운 돌입…“역대 최대 이벤트 될 것”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423
KReporter 2025.06.12 0 423
41969

마운트레이크 테라스, 논란의 ‘번호판 인식 카메라’ 설치 승인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311
KReporter 2025.06.12 0 311
41968

이민자 권리 쟁취해낸 '저항의 도시' LA, 반트럼프 전선 선봉에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266
KReporter 2025.06.12 0 266
41967

트럼프 진영 자극한 월마트家 '왕은 없다' 광고…불매운동 조짐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355
KReporter 2025.06.12 0 355
41966

세계 경제 '급소' 확인한 중국…머스크 로봇도 희토류 영향권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125
KReporter 2025.06.12 0 125
41965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최소 110명 사망"

KReporter | 2025.06.12 | Votes 0 | Views 140
KReporter 2025.06.12 0 140
41964

미국 도시별 은퇴소득 격차 뚜렷…WA 벨뷰 ‘8만5천달러’로 전국 2위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922
KReporter 2025.06.11 0 922
41963

시애틀 도심 반ICE 시위 계속…시위대, 성조기 불태우고 2명 체포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495
KReporter 2025.06.11 0 495
41962

“무료 배송” 표시에 배송비 포함? 코스트코, 소비자 기만 혐의 집단소송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456
KReporter 2025.06.11 0 456
41961

워싱턴주 교육 순위 '또' 하락…전국 평균 이하로 밀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278
KReporter 2025.06.11 0 278
41960

한밤중 붉게 물든 하늘…올해 가장 낮게 뜬 '스트로베리 문' 장관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290
KReporter 2025.06.11 0 290
41959

WA 고교 졸업식서 외국어 사용 논란…학생 “여기는 미국” 외치며 소동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532
KReporter 2025.06.11 0 532
41958

올림픽 국립공원서 10대 추락사…솔덕 폭포 인근 출입 통제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269
KReporter 2025.06.11 0 269
41957

'LA시위' 5일째 소요 다소 누그러져…뉴욕 등 美 곳곳 시위 확산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33
KReporter 2025.06.11 0 133
41956

다음주 미국 금리동결은 '기정사실'…5월 CPI에 쏠린 눈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06.11 0 105
41955

美복지부 예산안, 조직 통폐합·CDC예산 칼질…"공중보건 우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61
KReporter 2025.06.11 0 61
41954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내가 너무 나갔다"

KReporter | 2025.06.11 | Votes 0 | Views 145
KReporter 2025.06.11 0 145
41953

2025년 여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인턴십 직종은?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643
KReporter 2025.06.10 0 643
41952

남성 인구 급증한 시애틀, 미 도시 중 ‘최고의 남초 도시’로 떠올라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88
KReporter 2025.06.10 0 288
41951

시애틀 등 미국 전역서 ‘NO KINGS’ 반트럼프 시위 예고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93
KReporter 2025.06.10 0 293
41950

미국 주택 소유 ‘숨겨진 비용’은 얼마?…워싱턴주 연평균 상위권 기록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33
KReporter 2025.06.10 0 333
41949

시애틀 도심서 ICE 급습 항의 행진…노조 지도자 석방 촉구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333
KReporter 2025.06.10 0 333
41948

사우스 시애틀서 싸움 중 '산탄총' 피격 남성 발견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181
KReporter 2025.06.10 0 181
41947

LA시위 강경대응에 머스크 다시 '트럼프 칭송 모드'…화해 신호?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13
KReporter 2025.06.10 0 213
41946

트럼프 장남 'LA폭동 한인자경단' 소환…한인회 "트라우마 이용말라"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207
KReporter 2025.06.10 0 207
41945

도요타, 자사 판매망서 미국차 판매 美관세협상 카드로 제안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109
KReporter 2025.06.10 0 109
41944

대서양 금 수송…JP모건 등 월가 '골드 특수'

KReporter | 2025.06.10 | Votes 0 | Views 76
KReporter 2025.06.10 0 76
41943

워싱턴주서 판매된 달걀 리콜…살모넬라 집단감염 우려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601
KReporter 2025.06.09 0 601
41942

“여름철 I-5 극심한 정체 우려”…시애틀 브리지 전면 통제 예고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307
KReporter 2025.06.09 0 307
41941

폭염 속 강·호수 물놀이 '매우 위험'…냉방된 실내 이용 권장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83
KReporter 2025.06.09 0 183
41940

서부 워싱턴 곳곳서 기온 신기록…시택 공항 90도 기록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219
KReporter 2025.06.09 0 219
41939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06.09 0 182
41938

글로벌 기업들, '트럼프 복수세' 반발…"무역전쟁 새 전선"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37
KReporter 2025.06.09 0 137
41937

트럼프, 머스크 비난할 땐 수위 조절…측근에 입단속 지시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56
KReporter 2025.06.09 0 156
41936

美, 12개국 대상 입국 금지령 발효…"기존 비자 소유자는 제외"

KReporter | 2025.06.09 | Votes 0 | Views 143
KReporter 2025.06.09 0 143
41935

"비싸도 자리가 없다"…시애틀 썸머캠프 등록 전쟁, 학부모들 ‘한숨’

KReporter | 2025.06.06 | Votes 1 | Views 903
KReporter 2025.06.06 1 903
41934

WA 유학생, 경제 1조원대 '효자' 역할…비자 규제 확산에 불안감 고조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434
KReporter 2025.06.06 0 434
41933

워싱턴주서 코로나19 신종 하위변이 확인…감염 사례 14건 적발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385
KReporter 2025.06.06 0 385
41932

워싱턴주 곳곳 '가뭄 비상사태' 확대…여름 물부족 우려

KReporter | 2025.06.06 | Votes 0 | Views 278
KReporter 2025.06.06 0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