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역대급 건조한 1월 기록 가능성↑…이번주도 ‘맑음’

날씨·교통
Author
KReporter
Date
2025-01-22 07:19
Views
556

The 7 day forecast for the greater Seattle area.

 

시애틀을 포함한 워싱턴주 서부 지역이 건조한 날씨와 함께 연일 추운 아침과 맑은 오후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맑은 하늘과 함께 낮 최고 기온이 40도 중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1월은 워싱턴주에서 가장 강수량이 많은 달 중 하나이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태평양 북서부 상공에 자리 잡은 지속적인 고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줄어들고, 햇빛이 자주 비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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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시택 국제공항의 1월 강수량은 약 1.04인치에 불과하다. 앞으로 10일 동안 비 예보가 거의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2025년 1월은 지난 40년간 가장 건조한 1월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기록적으로는 1945년 이후 세 번째로 건조한 1월로 남을 수 있다.

다행히 워싱턴주 산악 지역의 적설량은 12월 중 충분한 눈이 내려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역에서 적설 상태가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퓨젓 사운드 유역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달 들어 따뜻한 대기 강이 발생하지 않아 적설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도 방지됐다.

이번 주 강수 가능성은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에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 지역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주말과 다음 주 초에는 다시 고기압이 자리 잡으며 쾌청하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2025년 1월은 기록에 남을 특별한 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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