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화산 폭발하면 대재앙” 당국, 레이니어 산 활동 징후 예의주시

정치·정책
Author
KReporter
Date
2025-01-20 08:38
Views
1028

Mount Rainier monitored closely as scientists keep watch for signs of volcanic  activity

 

워싱턴주의 캐스케이드 산맥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지역 중 하나로, 1980년 생명의 위협을 끼친 세인트헬렌스 화산 폭발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지역에는 세인트헬렌스 산, 아담스 산, 베이커 산, 글래시어 피크 등 4개의 활화산이 있으며, 그 중 다섯 번째 화산인 레이니어 산은 시애틀에서 70마일 미만 거리에 위치해 있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6가지 꿀팁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연구 지구물리학자 알렉스 이에찌는 "레이니어 산은 현재 배경 활동 상태에 있으며, 지금 당장 큰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그의 팀은 매일 캐스케이드 화산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들의 장비는 마그마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감지하고, 화산 가스의 변화를 포착하며, 지표 변형을 측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찌는 "만약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몇 달 전부터 그 징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애틀로 화산재가 날아올 가능성은 있지만, 용암이나 화산이류의 흐름이 시애틀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레이니어 산기슭에 위치한 퓨알럽과 오팅(Orting)과 같은 도시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USGS는 2018년,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을 평가하며 레이니어 산을 세인트헬렌스 산과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 이어 세 번째로 위험한 화산으로 꼽았다. 그 이유는 레이니어 산이 과거 큰 폭발을 일으킨 이력이 있으며, 인구 밀집 지역과 가까워 대규모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에찌는 "레이니어 산의 주요 위험은 폭발 가능성은 다소 낮지만, 그 위에 많은 빙하가 존재해 이들이 녹아내리면 대규모 화산 진흙 흐름(라하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라하르는 매우 파괴적인 화산 진흙 흐름으로, 산속 마을을 삼키고, 1980년 세인트헬렌스 산 폭발 당시 60마일 떨어진 지역까지 피해를 입혔다. 레이니어 산의 화산 폭발에 대한 대비로 많은 산기슭 지역에서는 라하르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찌는 "퓨알럽과 오르팅 지역에서는 1~2년마다 라하르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올해는 45,00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경우에는 화산 폭발 없이 산사태로 인해 라하르가 발생할 수 있어, USGS는 레이니어 산의 남서쪽 경사면에 위치한 배수로에 추가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캐스케이드 지역의 풍향은 화산이 폭발할 경우 화산재가 주로 동쪽으로 날아가게 하며, 라하르의 위험은 서쪽 경사면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 레이니어 산은 1,000년간 폭발하지 않았지만, USGS는 그 징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995

“미 항공대란 즉각 정상화 어려워”…추수감사절 운항 차질 우려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399
KReporter 2025.11.14 0 399
42994

시애틀 주말 곳곳 가을 행사 풍성…가족·미식·예술 이벤트 총출동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439
KReporter 2025.11.14 0 439
42993

SEA 공항 보안검색대 ‘확 바뀌었다’…동선 개선·디지털 표지판 도입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574
KReporter 2025.11.14 0 574
42992

워싱턴주서 올해 첫 ‘인간 조류독감’ 의심자 발생…고령 환자 중증 입원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82
KReporter 2025.11.14 0 182
42991

美, '장바구니 물가' 우려에 중남미産 농산물·의류 관세 면제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202
KReporter 2025.11.14 0 202
42990

이민자 내쫓더니…美트럼프 기업 "외국인 184명 고용할 것" (2)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426
KReporter 2025.11.14 0 426
42989

맘다니처럼, 시애틀에도 ‘민주사회주의자’ 윌슨 시장 당선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241
KReporter 2025.11.14 0 241
42988

美구금됐다 귀국한 韓근로자 일부, 기존 비자로 조지아 복귀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59
KReporter 2025.11.14 0 159
42987

트럼프 “1인당 2천달러 배당금” 공약 논란?… IRS는 “사실 아냐”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126
KReporter 2025.11.13 0 1126
42986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 선거서 현직 브루스 해럴 꺾고 승리 확정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370
KReporter 2025.11.13 0 370
42985

벨뷰 초호화 저택, 워싱턴주 최고가 기록…“가격이 무려 1,140억 원”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689
KReporter 2025.11.13 0 689
42984

스타벅스 레드컵 데이, 13일 단 하루…무료 컵 증정 이벤트 시작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352
KReporter 2025.11.13 0 352
42983

MS 전 CEO 부부, WA 저소득층 유아교육에 대규모 보조금 추친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91
KReporter 2025.11.13 0 191
42982

아시안 식료품 체인 T&T 슈퍼마켓, 린우드에 두 번째 매장 오픈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465
KReporter 2025.11.13 0 465
42981

美의회통과 예산안에 트럼프 서명…역대최장 43일 셧다운 종료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65
KReporter 2025.11.13 0 165
42980

트럼프, 조지아 구금 사태에 "한국 인재 쫓아내" 토로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95
KReporter 2025.11.13 0 195
42979

전문가 80% "연준, 내달도 0.25%p 인하"…통계 깜깜이는 계속?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11.13 0 104
42978

물가 부담 큰 美정부, 美서 재배 않는 농산물 관세 인하 추진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76
KReporter 2025.11.13 0 76
42977

“무료 세금신고 중단” IRS, ‘다이렉트 파일’ 2026년 시즌부터 폐지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808
KReporter 2025.11.12 0 808
42976

워싱턴주 인구 7명 중 1명은 ‘이민 2세대’…미국 내 11번째로 높아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234
KReporter 2025.11.12 0 234
42975

“배달 한 끼에 전국 최고가” 시애틀, 미국서 가장 비싼 도시 1위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370
KReporter 2025.11.12 0 370
42974

트레이더 조, 14일 워싱턴주 새 매장 오픈…전국 34곳 추가 개점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629
KReporter 2025.11.12 0 629
42973

서부 워싱턴 밤하늘 수놓은 오로라…시애틀 등 곳곳서 관측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350
KReporter 2025.11.12 0 350
42972

트럼프 '셧다운 종료' 수순에 "우리가 민주당 상대로 크게 승리"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87
KReporter 2025.11.12 0 187
42971

12월 금리 결정 앞두고…WSJ "연준 전례 없는 분열"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58
KReporter 2025.11.12 0 158
42970

트럼프 '조지아 사태' 거론하며 "해외 기술인력 데려와야"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71
KReporter 2025.11.12 0 171
42969

"GLP-1 당뇨·비만약, 대장암 5년 사망 위험 60% 감소 효과"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92
KReporter 2025.11.12 0 192
42968

미국 올겨울 난방비 ‘폭등 경고’…전기·가스요금 모두 상승세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583
KReporter 2025.11.11 0 583
42967

타겟, 3천개 생필품 가격 인하…미국 전역 ‘물가 부담 완화’ 경쟁 가열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69
KReporter 2025.11.11 0 369
42966

맥도날드 인기 ‘맥립’ 부활…미국 주요 매장서 11일부터 한정 판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571
KReporter 2025.11.11 0 571
42965

이탈리아산 파스타 107% 관세 부과 추진…내년부터 가격 폭등 우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1.11 0 172
42964

“웬디스 최대 350곳 문 닫는다”…워싱턴주 88개 매장도 폐점 위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59
KReporter 2025.11.11 0 359
42963

미국서 뜨거운 물가…소고깃값 급등에 닭고기 수요 쑥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15
KReporter 2025.11.11 0 315
42962

美셧다운 끝나도 항공운항 차질 전망…"정상화에 시간 소요"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67
KReporter 2025.11.11 0 167
42961

美상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이르면 12일 하원서 표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16
KReporter 2025.11.11 0 116
42960

美정부 "셧다운 해제때까지 푸드스탬프 중단유지" 대법원에 요청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11.11 0 105
42959

트럼프표 ‘50년 모기지’ 논란 확산…월 납입 줄어도 총이자 폭등 (1)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811
KReporter 2025.11.10 0 811
42958

워싱턴주 외식비, 전미 최고 ‘충격’…뉴욕·샌프란시스코도 추월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447
KReporter 2025.11.10 0 447
42957

트럼프 행정부, 푸드스탬프 지급 ‘취소 명령’…수백만 저소득층 ‘패닉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326
KReporter 2025.11.10 0 326
42956

“이건 배신이다”…ICE 구금 미 참전용사들, 워싱턴서 석방 촉구

KReporter | 2025.11.10 | Votes 0 | Views 335
KReporter 2025.11.10 0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