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비트코인, 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파월의 '비축불가' 발언에 급락

Author
KReporter
Date
2024-12-19 06:17
Views
416

한때 10만 달러선도 위협…"연준은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8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할 의사가 없다는 견해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1분(서부 시간 오후 1시 4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73% 하락한 10만1천159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8천300달러대와 비교하면 약 7% 떨어졌다.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이전 10만3천 달러∼10만 4천 달러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금리 인하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때 10만300달러대까지 하락하며 10만 달러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4.25∼4.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그러나 수정 경제전망에서 내년도 기준금리 예상 인하 횟수를 9월 전망 때의 4회에서 2회로 줄였다. 이에 내년 말 기준 금리(중간값)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포인트 높은 3.9%로 제시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세가 종전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연준 목표치(2%)보다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주된 배경이 됐다.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은 가격 하락에 기름을 부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We're not allowed to own bitcoin)고 밝혔다.

또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에 대해서도 "그것은 의회가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가상화폐 중개업체 팔콘엑스의 리서치 책임자인 데이비드 라완트는 "내년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위험 자산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대개 거시경제적 요인이 가상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데 새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몇 달간은 업계 자체의 요인들이 시장을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6.16% 내린 3천686달러, 리플은 9.17% 급락한 2.36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7.43%와 9.04% 하락한 208달러와 0.36달러를 나타냈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48

‘내 집 마련 40대’ 현실?…밀레니얼, 주택시장 진입 더 어려워졌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406
KReporter 2025.11.24 0 406
43047

“수요일 낮 이동 피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 시애틀 고속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70
KReporter 2025.11.24 0 270
43046

SEA공항 ‘비상’…송유관 누출 미확인 6일째, 연휴 대혼란 우려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67
KReporter 2025.11.24 0 267
43045

워싱턴주 건설 현장 '대대적 단속'...이틀 만에 무허가 업자 41명 적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334
KReporter 2025.11.24 0 334
43044

WA 햄프 시장 사실상 '사형선고'...연방 규제 강화에 합법 대마초 업계는 '미소'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362
KReporter 2025.11.24 0 362
43043

트럼프 "재고 소진되면 관세 수입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50
KReporter 2025.11.24 0 250
43042

美항소법원, '이민자 신속추방 美 전역 확대' 불허 유지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18
KReporter 2025.11.24 0 218
43041

건강보험료를 어쩌나…'오바마케어' 대안 고심 커지는 美공화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259
KReporter 2025.11.24 0 259
43040

트럼프의 지자체 AI규제 무력화 시도에 보수 지지층도 반발

KReporter | 2025.11.24 | Votes 0 | Views 65
KReporter 2025.11.24 0 65
43039

추수감사절 앞두고 I-405·I-5 차선 축소…워싱턴주 전역 혼잡 우려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508
KReporter 2025.11.21 0 508
43038

추수감사절 대이동 초비상…미 전역 폭풍 겹치며 항공·도로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855
KReporter 2025.11.21 0 855
43037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주 페리 30만명 몰린다…운항 10%↑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74
KReporter 2025.11.21 0 174
43036

추수감사절 나눔 현장 덮친 체포…에버렛 이민 가정 ‘공포 확산’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745
KReporter 2025.11.21 0 745
43035

워싱턴주서 뜬 기상풍선, 여객기 창문 박살…유나이티드편 비상 회항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444
KReporter 2025.11.21 0 444
43034

뉴욕연은 총재 "금리 추가조정 여지 남아"…12월 인하 기대 급등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138
KReporter 2025.11.21 0 138
43033

미국 주택거래 10월 들어 전월대비 1.2% 증가…금리하락 영향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54
KReporter 2025.11.21 0 254
43032

미국 대기업 감원 한파…버라이즌도 1만3천명 감축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49
KReporter 2025.11.21 0 249
43031

백악관, 여기자 '돼지'라고 부른 트럼프에 "매우 솔직·정직"

KReporter | 2025.11.21 | Votes 0 | Views 228
KReporter 2025.11.21 0 228
43030

미 기업들 ‘초대형 감원’ 파도…아마존·MS·인텔까지 줄줄이 구조조정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1346
KReporter 2025.11.20 0 1346
43029

포드, 아마존서 인증 중고차 판매 개시…온라인 구매·픽업 가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44
KReporter 2025.11.20 0 244
43028

워싱턴주, '유류 누출' 비상선언…SEA 공항 운영 차질 우려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530
KReporter 2025.11.20 0 530
43027

“기차 시대 다시 온다” 시애틀 암트랙 이용객 ‘역대 최대’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410
KReporter 2025.11.20 0 410
43026

시애틀 젊은층 이탈 조짐? 10명 중 4명은 “이주 고민”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421
KReporter 2025.11.20 0 421
43025

커지는 12월 미 금리동결 전망…달러화 급등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43
KReporter 2025.11.20 0 243
43024

조지아 트라우마?…美샬럿 대대적 불체자 단속에 한인사회 긴장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43
KReporter 2025.11.20 0 243
43023

트럼프 2천달러 관세 배당 무위로?…"공화당, 부채축소 선호"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241
KReporter 2025.11.20 0 241
43022

"중·노년기 신체활동량 늘리면 치매 위험 40% 이상 감소"

KReporter | 2025.11.20 | Votes 0 | Views 126
KReporter 2025.11.20 0 126
43021

“탑승구까지 2시간”…시택공항, 역대급 혼잡 예고에 여행객 ‘주의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16
KReporter 2025.11.19 0 916
43020

미 구직자들, ’기피직종’에 줄 선다…고용 한파 속 역전현상 뚜렷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799
KReporter 2025.11.19 0 799
43019

아마존 25억 달러 합의금 환급 시작…최대 51달러 자동 지급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3302
KReporter 2025.11.19 0 13302
43018

워싱턴주 재정 ‘빨간불’…6,600만 달러 세수 수멍에 “긴축 불가피”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328
KReporter 2025.11.19 0 328
43017

내년부터 비닐봉투 값 또 오른다…워싱턴주, 12센트로 인상 확정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309
KReporter 2025.11.19 0 309
43016

트럼프, 공화 장악력 약화…'셧다운 핵옵션·엡스타인' 파열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69
KReporter 2025.11.19 0 169
43015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 속…미국 겨울철 전력난 경고음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23
KReporter 2025.11.19 0 123
43014

미 8월 무역 적자 596억 달러…전월 대비 24% 줄어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109
KReporter 2025.11.19 0 109
43013

美탈퇴에 WHO 구조조정 '삭풍'…"내년까지 2천여명 감원"

KReporter | 2025.11.19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1.19 0 91
43012

푸드스탬프 4천만 명 대상 ‘리셋’ 가능성…시행 시점은 미정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820
KReporter 2025.11.18 0 820
43011

“집은 쏟아지는데 사는 사람 없다”…시애틀 주택 거래 5년 만에 최저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1663
KReporter 2025.11.18 0 1663
43010

트럼프, 시애틀 월드컵 안전성 제기…‘필요 시 다른 도시로 이전’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310
KReporter 2025.11.18 0 310
43009

워싱턴주, ‘빈티지 번호판’ 전격 출시…특별 번호판 줄줄이 출시 예고

KReporter | 2025.11.18 | Votes 0 | Views 408
KReporter 2025.11.18 0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