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연말 절도 급증…렌톤서 우편물 50여개 훔친 여성 현행범 체포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12-18 09:20
Views
328

렌턴 경찰, 휴일 도난 증가에 따라 우편물 46개를 훔친 여성 체포 사진 2

 

연말연시 우편물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렌톤에서 우편물 절도 혐의로 한 여성이 체포됐다.

렌턴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17개의 다른 주소에서 훔친 46개의 우편물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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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한 주민이 우편함 경보가 울린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녀가 소지한 우편물은 모두 그녀와 관련 없는 주소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녀가 소지한 우편물은 모두 여성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렌톤 경찰국은 사건 발생 후 SNS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연말연시 동안 우편물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편물을 신속히 수거하고, 안전한 배송 옵션을 이용하며, 잠금 기능이 있는 우편함으로 교체를 고려하라"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면 즉시 911에 신고하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경계를 요청했다. 이어 "연말연시가 절도범들에게 기회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협력해 안전한 커뮤니티를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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