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긱 하버 경찰, 고령자 노린 주차장 연쇄 강도 수사 중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17 07:56
조회
183

기그 하버 경찰, 노인을 표적으로 한 주차장 강도 사건 연쇄 수사 사진 4

 

긱 하버 경찰이 최근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고령자를 표적으로 한 강도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73세 이상의 여성 3명이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가방을 도난당했다. 이 중 한 피해자는 바닥에 밀쳐져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크리스탈 마운틴 환상 곤돌라 체험 Mt. Rainier Gondola Ride

 

긱 하버 경찰서장 켈리 뷰시는 “이들은 쉽고 방심한 대상을 노린다. 주차장을 걷는 고령자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시민을 보호하려 하지만, 특히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사건에서 마스크를 쓴 용의자들이 범행에 가담했으며, 도난 차량이 적어도 한 건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뷰시 서장은 “긱 하버는 매우 안전한 지역이지만, 주민들은 항상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야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지만, 특히 고령자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므로 시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경찰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응하고 있는 점에 감사하면서도 신변 안전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긱 하버 주민인 테리 워커는 “고령자들을 상대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끔찍하다. 나이 드신 분들을 밀쳐 다치게 하다니, 정말 믿기 힘든 세상이다”고 말했다.

비록 긱 하버에서 고령자를 표적으로 한 주차장 강도는 드문 사례지만,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워싱턴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올해 1월, 67세 아시아계 여성 유암 밍이 터퀼라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가방을 빼앗기려다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두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한 명은 체포 후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나, 다른 용의자는 해외로 도주한 상태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주차장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2024-01-30] 코스코 살해 피해자 ‘67세 아시안 여성’ 신원 확인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0970

트럼프발 출생시민권 격론…"사회 내 '영원한 하층민' 생길수도"

KReporter | 2025.01.24 | 추천 0 | 조회 274
KReporter 2025.01.24 0 274
40969

머스크의 정부효율부에 연방법 위반·이해충돌 논란 제기

KReporter | 2025.01.24 | 추천 0 | 조회 141
KReporter 2025.01.24 0 141
40968

트럼프, JFK 암살 관련 기밀자료 공개명령…음모론 잠재울까

KReporter | 2025.01.24 | 추천 0 | 조회 124
KReporter 2025.01.24 0 124
40967

"1명만 꼼수 절대 안 통해" 머킬티오 불법 게잡이 체포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806
KReporter 2025.01.23 0 806
40966

‘레스토랑계 아카데미상’ 준결승 오른 WA 레스토랑 16곳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433
KReporter 2025.01.23 0 433
40965

워싱턴주, 멘톨·과일 맛 담배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금지 검토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464
KReporter 2025.01.23 0 464
40964

에버렛 중학생 흉기 피습 용의자, 강도·폭행 전과 드러나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267
KReporter 2025.01.23 0 267
40963

렌턴서 모친 살해한 30대 패륜 아들 체포…경찰 수사 중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298
KReporter 2025.01.23 0 298
40962

"게임은 시작됐다"…불법이민 460명 체포·하늘길 1만명 차단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543
KReporter 2025.01.23 0 543
40961

"그의 말이 옳다"…'트럼프 폭풍'에 각국 일단 '맞장구·구애'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230
KReporter 2025.01.23 0 230
40960

AI에 빠진 인류…"지난해 전세계 AI앱 결제 1조8천억원"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144
KReporter 2025.01.23 0 144
40959

트럼프 IRA 손질 시동…친환경 인프라 예산 474조원 도마 위

KReporter | 2025.01.23 | 추천 0 | 조회 122
KReporter 2025.01.23 0 122
40958

넷플릭스 구독료 인상…광고 포함 요금 '월 7.99달러'

KReporter2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98
KReporter2 2025.01.22 0 198
40957

워싱턴주, “출생시민권 제한은 이민자 폄하이자 위한” 소송 제기 (1)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837
KReporter 2025.01.22 0 837
40956

시애틀 종교계, 교회 내 불법이민자 단속 예고에 강력 규탄 (2)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723
KReporter 2025.01.22 0 723
40955

시애틀, 역대급 건조한 1월 기록 가능성↑…이번주도 ‘맑음’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426
KReporter 2025.01.22 0 426
40954

시애틀 전설 이치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만장일치엔 한 표 부족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49
KReporter 2025.01.22 0 149
40953

스포캔·터퀼라·타코마, ‘미국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목록 선정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383
KReporter 2025.01.22 0 383
40952

성공회 주교 "이민자에 자비를"…트럼프 "급진좌파, 형편없다"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 2025.01.22 0 164
40951

트럼프, 관세·세금전쟁 신호탄 쐈다…中·캐나다·멕시코 이어 EU로 확대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39
KReporter 2025.01.22 0 139
40950

미국을 'AI 슈퍼파워'로…AI 경쟁에 불붙인 트럼프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14
KReporter 2025.01.22 0 114
40949

바이든이 남긴 편지엔…트럼프 "'즐기면서 일하라' 영감주는 내용"

KReporter | 2025.01.22 | 추천 0 | 조회 145
KReporter 2025.01.22 0 145
40948

워싱턴주 학교내 휴대폰 사용금지 추진

KReporter2 | 2025.01.21 | 추천 0 | 조회 161
KReporter2 2025.01.21 0 161
40947

워싱턴주 인구 증가율 전국에서 6위

KReporter2 | 2025.01.21 | 추천 0 | 조회 164
KReporter2 2025.01.21 0 164
40946

PSE 전기및 개스 요금18%및 10.3% 까지 각각 인상

KReporter2 | 2025.01.21 | 추천 0 | 조회 307
KReporter2 2025.01.21 0 307
40945

시애틀, 올해 첫 ‘오후 5시 일몰’…긴 겨울밤 끝 보인다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376
KReporter 2025.01.21 0 376
40944

"트럼프 행정부, WA 북부 국경 보안 강화 계획 없어" (1)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384
KReporter 2025.01.21 0 384
40943

트럼프 대통령 첫날 행정명령에 WA 지도부 ‘강력 반발’

KReporter | 2025.01.21 | 추천 2 | 조회 323
KReporter 2025.01.21 2 323
40942

트럼프, ‘최고 형량자’ WA 어번 남성 포함 의사당 폭동 관련자 사면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314
KReporter 2025.01.21 0 314
40941

에버렛 주유소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부상, 용의자 도주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299
KReporter 2025.01.21 0 299
40940

'군대동원' 불법이민 단속…아이젠하워 '웻백작전' 재연되나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277
KReporter 2025.01.21 0 277
40939

취임첫날 트럼프 "늘 美 최우선"…'바이든지우기' 폭풍 행정명령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104
KReporter 2025.01.21 0 104
40938

달러 가치, '관세' 발언에 출렁…범중국 증시는 일단 안도

KReporter | 2025.01.21 | 추천 1 | 조회 133
KReporter 2025.01.21 1 133
40937

'젠더' 말고 '성별'만 인정…DEI 정책 휴지통으로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161
KReporter 2025.01.21 0 161
40936

'트럼프 안보·무역' 다보스 핵심의제…"관세정책 지켜보자"

KReporter | 2025.01.21 | 추천 0 | 조회 47
KReporter 2025.01.21 0 47
40935

“화산 폭발하면 대재앙” 당국, 레이니어 산 활동 징후 예의주시

KReporter | 2025.01.20 | 추천 0 | 조회 694
KReporter 2025.01.20 0 694
40934

“렌튼 경찰, 주택 강도 급증에 주민들 경계 당부”

KReporter | 2025.01.20 | 추천 0 | 조회 351
KReporter 2025.01.20 0 351
40933

“한파 속 무료승차 제공” 피어스 트랜싯, 난방센터로 이동 지원

KReporter | 2025.01.20 | 추천 0 | 조회 170
KReporter 2025.01.20 0 170
40932

WA 개판매 업체, 불법 광고 및 판매로 375만 달러 벌금 부과

KReporter | 2025.01.20 | 추천 0 | 조회 252
KReporter 2025.01.20 0 252
40931

“다 포기하고 싶어” 시애틀 레스토랑, 7년간 ‘28번째’ 강도 사건 발생

KReporter | 2025.01.20 | 추천 0 | 조회 541
KReporter 2025.01.20 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