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비정한 엄마' 켄트 여성, 28세 딸 때려 죽인 혐의로 체포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04-30 13:06
Views
739

서울 은평구에서 술에 취해 자녀 폭행한 50대 엄마 현행범 체포

 

켄트에 거주하는 58세 여성이 자신의 28세 딸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지난 4월 28일 경찰에 체포됐다.

하루 뒤, 피해 여성은 안타깝게도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켄트 경찰국(KPD)은 지난 일요일 오후 7시 16분경 웨스트 스미스 스트리트 1600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가정 폭력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퓨젯 사운드 지역 소방 당국 의료진이 이미 피해자에게 응급 처치를 제공 중이었으며, 부상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함에 따라 즉시 경찰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58세의 모친이 자신의 딸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히는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자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다음 날 결국 사망했다.

켄트 경찰은 현장에서 폭행 혐의로 피의자인 모친을 체포하여 킹카운티 교도소에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추가 정보를 가진 시민들은 KPDTipLine@kentwa.gov 또는 253-856-5808로 켄트 경찰국에 연락해 신고할 수 있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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