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소년, 시애틀 한복판서 여성 얼굴 가격, 절도 행각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25 12:43
조회
818
4월 24일 시애틀 경찰은 이달 초 여성의 가방을 훔친 후 얼굴을 반복해서 폭행한 13세 소년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10대는 범행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강도 신고를 받고 사우스웨스트 바튼 스트리트 2600블록에 위치한 라이트에이드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한 여성은 매장 내에서 물건 가격을 지불하지 않고 있는 10대 일당과 마주쳤다.
그 순간, 10대 중 한 명이 여성에게 다가와 가방을 빼앗고 출구 쪽으로 달려갔다.
폭행 및 체포 장면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국은 피해자가 13세를 따라잡아 입구 근처에서 붙잡았다고 전했다. 10대는 피해자의 셔츠를 잡아 땅에 내동댕이쳤다. 피해자가 다시 일어서자, 10대는 다시 피해자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후 10대 용의자와 일당은 도보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피해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와 다른 10대 2명을 발견했다.
13세 소년은 체포되어 강도 수사를 위해 아동가족정의센터에 출두할 예정이다. 다른 두 명은 신원이 확인된 후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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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