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톤서 '살상무기' 소지한 10대 무장강도 일당 검거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2 12:50
조회
512
렌톤 경찰국(RPD)은 강도 및 도주 혐의로 10대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개조한 AK-47 소총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개조한 AK-47소총은 현재 우크라이나군과 하마스가 전쟁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은 은색 기아 쏘렌토 차량에 대한 도난 신고로 시작됐다. 경찰이 차량을 발견했을 때, 차량 운전자는 경찰을 발견하고 빠른 속도로 현장을 벗어났다.
비슷한 시각, 한 남성이 NE 12번가에서 경찰관을 세워 같은 은색 기아 차량의 탑승자들에 의해 강탈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자는 용의자들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겼다고 진술했다.
사건은 NE 선셋 대로의 알버슨 주차장에서 차량 충돌로 이어졌고, 쏘렌토에 타고 있던 10대 4명 모두 도보로 도주했다.
경찰은 신속한 대응으로 이 중 3명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장에서 개조된 탄창이 장착된 AK-47 소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2명의 10대 용의자는 청소년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가택 구금 명령이 내려졌다. 도주한 네 번째 탑승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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