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에이드, 오피오이드 소송과 매출 감소에 결국 파산 신청
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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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미국의 주요 약국 체인인 라이트에이드(Rite Aid)는 일요일 매출 감소와 오피오이드 관련 소송에 대처하면서 구조조정 계획과 파산을 신청하고 34억 5천만 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라이트에이드는 약국들이 처방전용 오피오이드의 공급 과잉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3천만 달러에 합의했다.
라이트에이드는 15일 빚을 줄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재무 구조 개편 계획에 대한 채권자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파산 신청이 그 과정의 일부였다고 밝혔다.
3월 법무부는 2014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관리 대상 물질에 대한 수십만 개의 불법 처방전을 고의로 발행했다며 라이트에이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약사와 회사가 처방전이 불법임을 나타내는 적신호를 무시했다고도 비난했다.
이 소송은 라이트에이드에서 근무했던 내부자 3명의 고발에 따른 조치였다.
라이트에이드는 17개주 2,100여개 약국 중 일부 실적이 저조한 매장은 문을 닫을 예정이지만 임금과 기타 비용 지불은 평소와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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