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베이커 주택침입 ‘심각’…올해 무려 619건 범죄 보고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28 12:18
조회
580
시애틀 경찰국(SPD)은 마운트 베이커 인근의 시애틀 남부 지역에서 또 다른 주택 침입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hoto: KOMO News)
경찰에 따르면 26일 밤 8시쯤 웨트모어 애비뉴 사우스 3300 블록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복면 용의자들이 한 아파트에 침입했다.
사건 당시 아파트 내부에는 4명의 사람이 있었다.
용의자들이 이들에게 휴대전화와 차량 열쇠를 포함한 여러 물건을 요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역 주민인 저메인 호킨스는 “길 아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차를 몰고 여기(사건 장소)로 오고 있었는데 경찰들이 많이 보였다”며 “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동네에서 일상이고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
잠시 후 경찰관들이 도난차량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용의자들은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
호킨스는 "이곳은 예전에는 좋은 동네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조무보님을 혼자 바깥에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SPD의 범죄 대시보드에 따르면, 마운트 베이커 지역에서는 2023년에 재산범죄가 619건이 접수되었다.
그 중 122건은 강도, 373건은 절도 또는 도난, 114건은 자동차 절도로 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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