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신규 폐암 사례 미국내 높은 편” 산불연기 등 요인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15 11:33
조회
700
미국 폐협회는 최근 한 연구에서 폐암이 이곳 워싱턴주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Photo: American Lung Association)
기관은 워싱턴이 48개 주 중 13위로, 10만 명 당 49.7건의 신규 폐암 발병률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요인이 이러한 수치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폐협회의 수석 이사인 캐리 니슨은 “담배 사용도 그 중 하나이지만 워싱턴주 특정 지역에서는 폐암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인 라돈이 높은 지역이 있다.”라고 말했다.
니센은 "대기오염과 공기 중 독소로 인해 실내 공기 질에 많은 문제가 있다"며 "여름철에는 산불 연기가 자주 발생하고 입자 오염은 폐에 매우 독한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같은 연구에서 47개 주 중 워싱턴은 조기진단 23위, 치료부족 27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특히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은 최대한 빨리 조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니센은 “공기 질을 확인하고, 좋지 않다면 바깥에서 활동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