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사망 2주 후 '비극적 상태’ 개 9마리 발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10 12:23
조회
726
(Credit: Humane Society of Tacoma and Pierce County)
9마리의 개들이 주인이 사망한 지 약 2주가 지난 후 비극적인 상태로 발견됐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이 개들은 타코마 서쪽 퓨젯 사운드에 위치한 타후야에 있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발견됐다.
위층 침실의 주인과 가까운 위치에서 발견된 몇 마리의 셰퍼드 믹스견은 5에서 1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였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건물 내부는 쓰레기가 쌓여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개들을 위한 음식이나 물이 없는 상태였으며, 당국은 개 한 마리가 머리에 쇠 양동이를 꽂은 채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메이슨 카운티 동물보호소 이사장인 캐서린 존슨은 "쓰레기를 뚫고 이 개들을 구조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개들은 털과 발에 배설물이 묻은 채로 발견됐으며 귀 감염과 치주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이 중 한 마리는 감염된 상처로 인해 위독한 상태였다.
현재 9마리의 개 모두 타코마&피어스 휴메인 소사이어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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