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망치 공격 용의자, 놀스트롬 직원 물어뜯은 혐의 추가 발각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31 12:09
조회
691
(2023년 9월 28일 비콘힐 기차역 감시카메라 영상. Photo: Seattle Police Department)
기차역에서 망치로 사람들을 때린 혐의로 구속된 시애틀의 한 남성이 지난 8월 놀스트롬 백화점에서 직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물은 공격이 발각되어 추가 기소됐다.
검찰은 리처드 애런 고든(39)이 이달 초 체포에서 받고 있던 폭행 혐의 외에도 강도 및 절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기소 문서에 따르면 고든은 파인 스트리트 500번지에 있는 시애틀 놀스트롬 매장에서 떠나 달라는 지시를 받자 경비원을 공격했다.
고든은 손 소독제 병을 집어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한 뒤,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하여 피해자에게 출혈, 붓기, 고통을 유발했다고 가록돼 있다. 고든은 전염성 질병에 따른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은 이후 피해자의 출입카드를 훔치고 놀스트롬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월 공격 당시 경찰은 공격 용의자를 특정하거나 체포하지 못했다.
고든의 사진은 그가 9월 28일 비콘 힐 환승역에서 여러 명을 망치로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후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명백한 무작위 공격의 희생자들 중 한 명은 뇌 수술로부터 회복 중인 여성이었다.
경찰은 고든이 기차역 공격으로 체포된 후 놀스트롬 직원이 고든을 공격자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고든은 현재 최소 1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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