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침입 강도 가까스로 피한 켄트 한인 부부, 용의자 체포됐다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27 12:10
조회
1541
(Photo: KOMO News)
켄트 경찰은 10월 15일 목요일에 발생한 무장 침입 미수 용의자로 18세 남성을 체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를 가까스로 피해 집 안으로 대피한 아시안 부부는 한인으로 확인되었다.
사건을 녹화한 링 카메라 영상에는 부부가 18세 용의자를 피해 간발의 차이로 문을 닫아 잠그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용의자는 카메라를 인지하기 전 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했으며, 이후 총을 사용하여 카메라를 부쉈다.
해당 사건은 15일 오전 1시경 켄트의 135번가 23800블록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링 카메라 영상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체포하는 데 유용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밸리 스왓팀과 인질협상 전문가 등이 경찰의 체포를 도왔다고 전했다.
현재 켄트 수사당국은 18세 용의자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유사한 주택침입 강도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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