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 상환 10월 재개…코로나 이후 3년 만
수백만 명의 학자금 대출자들이 10월부터 상환을 재개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대믹 기간 동안 지급 정지가 시작된 지 3년만이다.
이자는 9월부터 다시 쌓인다. 구체적인 만기일은 대출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서비스에 직접 문의하거나 웹사이트 또는 앱에 로그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학생대출 이자는 2023년 9월 1일부터 재개되며 납부기한은 10월부터”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대출자들은 또한 상환이 재개되기 전 교육부와 서비스 업체로부터 통지와 명세서를 받게 된다.
아직 대법원에서 심의 중인 학자금 대출 잔액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상환 재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은 2020년이나 2021년 12만5000달러 미만의 소득을 올린 사람들에게는 최대 1만달러, 부부에게는 최대 25만달러의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를 면제해주는 것으로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추가로 10,000달러의 구제금을 받을 자격이 있다.
백악관은 법정 투쟁에 돌입하기 전 1600만 건의 채무 탕감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법원이 학자금 대출 면제를 진전시키는 것을 허용한다면 얼마나 빨리 잔액이 지워질지는 불분명하다.
대출자는 교육부(studentaid.gov)를 통해 지급을 재개하고 지급 계획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서는 또한 대출자의 대출 서비스가 어디인지,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그리고 만기일이 어떻게 되는지에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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