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보험료, 오래 유지할수록 비싸다! 돈 아끼는 팁
만약 주택 보험료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저렴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이는 오산이다.
평균적으로 올해 주택 보험 청구료는 약 7%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스 라이트는 최근 아파트에서 단독 부택으로 이사했다. 생활 공간이 넓어지면 그만한 새로운 책임이 뒤따른다.
라이트는 보험을 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로는 나무가 넘어지거나, 누군가 다치거나, 화재, 큰 폭풍 피해 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택 소유자들의 보험료가 인플레이션보다 더 빠르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컨슈머 리포트는 지금이 보험 쇼핑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컨슈머 리포트의 토비 스탠저는 “보험사에 대한 충성은 혜택을 받긴 하지만 여러 군데 비교를 통해 전반적으로 낮은 가격을 받는 것에 대한 혜택만큼 크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올바른 보험사를 찾았으면, 컨슈머 리포트는 주택과 자동차 등 여러 보험을 한데 묶는 것이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보트나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도 추가로 묶을 수 있다.
컨슈머 리포트는 또다른 보험료 절약 팁에 대해 공제액을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 컨슈머 리포트에 따르면 공제액을 5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면 보험료를 25%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고가 발생해 클레임을 한다면 낮은 공제액을 통해 돈을 절약할 수 있지만 당장 주택 클레임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일반인이 잘 간과하는 주택 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방안에는 주택 개선 보고가 있다. 오래된 배관을 교체하고 보안 카메라를 추가하거나 가스 또는 누수 감지기를 설치할 때마다 보험 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러한 각각의 주택 개선 항목으로 보험료를 최대 2~6%를 줄일 수 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 살고 있다면, 집 주변의 마른 관목을 줄이는 것조차도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다.
컨슈머 리포트는 마지막으로 보험사를 선택할 때 보험료와 상관없이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를 선택할 것을 조언했는데, 해당 기관의 평가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받은 보험사는 Amica와 USAA 두 회사가 선정되었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