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경전철 중심 대규모 주거 개발 착공…2026년 완공 목표
벨뷰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대규모 주거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28일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은 비영리 주택 개발업체 'BRIDGE Housing'이 벨뷰 스프링 디스트릭트 경전철역 인근에서 신규 주택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것만 알면 걱정 끝! 미국 신용점수 꿀팁
한정기간 $30 세일, Summit at Snoqualmie 낭만 스키
소셜 연금 Q&A 언제 받으면 유리할까? 배우자 혜택은?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4월 개통된 스프링 디스트릭트 링크 라이트레일역 주변에 수백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55개의 침실을 갖춘 두 개의 다층 건물로 조성되며, 스튜디오형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주택의 60%는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이 중 40세대는 장애인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마련된다.
클라우디아 발두치 킹카운티 의원이자 사운드 트랜짓 이사회 부의장은 “이번 부지는 창의성과 유연성, 그리고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각 파트너들의 협력 덕분에 중요한 유지보수 시설을 확보하는 동시에 스프링 디스트릭트를 활기찬 대중교통 중심 지역으로 조성하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었다. 이곳에 조성될 주택이 다양한 배경과 소득층의 주민들을 한데 모아 지역 내 기회를 넓히고, 편리한 경전철을 통해 광역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주택 형평성 기금(Housing Equity Fund)과 공공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