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올해 가장 따뜻한 날씨 도달…최고기온 60도까지 올라
날씨·교통
Author
KReporter
Date
2025-02-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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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시애틀의 낮 기온이 60도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따뜻한 날씨를 기록할 예정이다.
밤사이에는 약해지는 전선의 영향으로 해안 지역과 후안데푸카 해협 부근에 약간의 이슬비나 매우 가벼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 지역은건조한 날씨를 유지할 전망이다.
목요일 아침까지 강수 가능성은 북부 일부 지역에 한정되며, 오후에는 구름과 함께 햇살이 비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최고 60도에 이를 전망이다. 시애틀이 마지막으로 60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초였다.
흥미롭게도, 시애틀에서 연중 처음으로 60도를 기록하는 평균적인 날짜는 2월 26일에 해당한다. 다만, 이날 평균 최고 기온은 52도에 불과해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을 보여준다.
금요일에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더욱 맑은 하늘과 함께 최고 기온은 60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은 구름이 다소 많아지면서 토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50도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사이에는 가벼운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주요 강수대는 시애틀 남쪽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최소 일주일 동안 큰 폭풍이나 강한 기상 변화는 예상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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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Port of Se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