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월링포드서 ‘중장비’ 동원한 ATM 절도 사건 발생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27 09:02
조회
279
시애틀 월링포드 지역의 한 신용협동조합에서 ATM을 중장비로 강제로 빼내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1월 27일 새벽, 범인들은 보잉 직원 신용협동조합(BECU) 지점이 위치한 스톤웨이 노스와 44번가 교차로 인근에서 중장비를 사용해 ATM을 건물 외벽에서 떼어냈다.
현장 사진에 따르면, ATM은 리프트 장비를 이용해 건물 외벽에서 제거된 것으로 보이며, BECU 건물의 정면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보도에 의하면, 절도범들은 ATM을 훔친 뒤 몇 블록 떨어진 곳에 버리고 도주했으며, 이후 시애틀 경찰이 경찰차를 이용해 ATM을 다시 BECU로 옮겼다.
해당 건물 맞은편에는 새 아파트 건설 현장이 있다. 그러나 중장비가 해당 건설 현장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애틀 경찰은 3~4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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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