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요식업계 최저임금 인상으로 10% 가까이 폐업할 수도

경제·부동산
Author
KReporter2
Date
2024-12-31 13:53
Views
838

최저 임금 인상으로 서비스 요금이 추가 요구되거나 메뉴가격 인상으로 

Restaurant closure predictions cover the waterfront

시애틀 지역 식당 고객들은 새해에 더 비싼 음식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레스토랑 주인들이 시애틀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팁 크레딧 만료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12월 31일)까지 시애틀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9.97달러이지만 직원이 500명 이하인 사업체 (대부분의 소규모 식당)는 직원에게 시간당 17.25달러를 지급할 수 있었다. 이 경우, 사업체가 시간당 2.72달러를 의료 혜택으로 제공하거나, 직원이 시간당 2.72달러의 팁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1월 1일부터 시애틀의 최저임금은 이러한 팁크레딧 고려없이 시간당 20.76달러로 일괄적으로 오르게 된다.

팁 크레딧은 2015년에 도입되었고 2024년 말에 만료되어서 시애틀 전역에서 최저임금이 동일하게 된다.일부 레스토랑 주인들은 이로 인해 직원 한 명당 인건비가 시간당 3달러 이상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애틀 벨타운에 있는 시로스 스시의 기업 관리자 타이티 이노에(TT Inoue)는 1월이 레스토랑 업계에서 가장 한가한 시기라서 인건비 상승을 감당하기가 특히 어렵다고 말한다. 다른 많은 사업체들은 메뉴 가격을 올려서 차이를 메우려고 하겠지만, 시로스 스시는 가격을 올리지 않고 변화를 흡수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노에는그 인상을 손님에게 전달하는 건 꽤 어려울 거라고 말했다. "우리는 내년부터 팁 시스템 대신 서비스 요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다른 레스토랑들도 팁 대신 서비스 요금 시스템으로 바꾸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마 그것이 비즈니스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일 거예요." 결국에는 식당 이용자들이 서비스 요금의 추가부담을 안게된다. 

이노에는 팁 크레딧이 만료되면 일부 고객들이 이제 시애틀 레스토랑에서 팁을 안 줄 거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했다. 한때 웨이터로 일했던 스티븐 린슬리(Stephen Linsley)는 그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린슬리는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가요. 150달러를 내고 30달러 팁을 주잖아요, 만약 웨이터가 고용주로부터 시간당 20달러와 팁을 받는다면, 우리가 팁을 줄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요. 잘 모르겠어요. 아직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에요."

워싱턴 호스피탈리티 협회(Washington Hospitality Association) 회장이자 CEO인 앤서니 앤톤(Anthony Anton)은 자주 레스토랑에 가는 사람들이 2024년에 가격 인상에 강하게 반대했었으며, 업계는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실험하고 완전히 바꿔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한다.

앤톤은 "서비스 모델에 변화가 있거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거나, 사운드 지역 경제 상태가 변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게 좋겠죠. 그런 게 우리의 선호예요,"라고 했다. 그는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며, 혁신이 없다면  "내년 중반까지 레스토랑 수가 약 4%에서 9%, 아마 4%에서 8% 정도 줄어들 거예요. 그러면 소비자들은 남아있는 레스토랑으로 분배될 수 있고, 이런 상태로 새로딧  모델이 계속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올여름, 시애틀 시의원 조이 홀링스워스(Joy Hollingsworth)는 직원 수가 500명 이하인 사업체가 팁과 혜택을 최저임금 의무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노동 운동가들은 이 조치를 저임금 근로자들을 약화시키고 10년 전에 합의된 계약을 되돌리려는 시도라고 보았다. 그 결과, 소규모 레스토랑이나 팁 기반 산업에서 일하는 최저임금 근로자들이 대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

결국 홀링스워스는 나중에 이 수정안을 철회했다.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88

“장기 성장 위한 로스 IRA 포트폴리오 어떻게 짜나”…세대별 자산배분 전략 제시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367
KReporter 2025.12.02 0 367
43087

시애틀 오피스 시장 붕괴 조짐…공실률 역대 최고치 근접

KReporter | 2025.12.02 | Votes 1 | Views 1104
KReporter 2025.12.02 1 1104
43086

“연휴 노린 택배 도둑 기승”…경찰, ‘포치 파이럿’ 주의보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228
KReporter 2025.12.02 0 228
43085

“30분 안에 배송” 아마존, 시애틀서 초고속 서비스 전격 도입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363
KReporter 2025.12.02 0 363
43084

워싱턴주 스키 시즌 개막…미션리지, 4일부터 제한 구간 운영 개시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122
KReporter 2025.12.02 0 122
43083

총기 소지 신고로 하이라인 고교 ‘록다운’…부상자 발생·3명 체포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161
KReporter 2025.12.02 0 161
43082

코스트코, '부당관세 돌려달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247
KReporter 2025.12.02 0 247
43081

OECD, 세계 경제성장률 올해 3.2%→내년 2.9% 둔화 전망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12.02 0 84
43080

푸에르토리코에 美전투기 '착착'…트럼프, 베네수 긴급 군사회의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12.02 0 114
43079

AI거품 우려에 美주식 비중 줄이는 영국 연기금들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12.02 0 77
43078

미국 백신자문위에 또다른 '백신회의론자'…정책 논란 계속될 듯

KReporter | 2025.12.02 | Votes 0 | Views 52
KReporter 2025.12.02 0 52
43077

TSA, 리얼ID 미소지자에 45달러 부과…여행객 불편 불가피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687
KReporter 2025.12.01 0 687
43076

시애틀 고급주택값 ‘폭등’…10년 새 127%↑, 부호들 왜 몰리나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379
KReporter 2025.12.01 0 379
43075

페더럴웨이 경전철 이번 주말 개통…남부역 3곳 새롭게 문열어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509
KReporter 2025.12.01 0 509
43074

시애틀 I-5서 경찰 향해 총격…10대 4명 체포·일부 도주 중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265
KReporter 2025.12.01 0 265
43073

시애틀 남부 스트립몰 인근서 총격…1명 사망, 용의자 추적 중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197
KReporter 2025.12.01 0 197
43072

前CIA협력자가 왜 미군 쐈나…美장관 "아프간서 입국후 급진화"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240
KReporter 2025.12.01 0 240
43071

미국 자동차 시장 찬바람…미국인들 이제 가격표에 화들짝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392
KReporter 2025.12.01 0 392
43070

중국서 밀려나는 글로벌 브랜드들…"쉽게 돈버는 시절 끝났다"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238
KReporter 2025.12.01 0 238
43069

해싯 美백악관 경제위원장 "연준 의장 지명되면 기꺼이 봉사"

KReporter | 2025.12.01 | Votes 0 | Views 65
KReporter 2025.12.01 0 65
43068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 허용 12/2~8일까지

KReporter2 | 2025.11.26 | Votes 0 | Views 472
KReporter2 2025.11.26 0 472
43067

백악관 근처 총격으로 주방위군 2명 총상, 용의자 체포 구금된 상태

KReporter2 | 2025.11.26 | Votes 0 | Views 282
KReporter2 2025.11.26 0 282
43066

킹 카운티, 한국계 의원 최초 취임…40년 만의 아시아계 배출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500
KReporter 2025.11.26 0 500
43065

시애틀 연말 쇼핑 지출, 전국 평균 ‘압도적 상회’...일부 도시 최상위권 기록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335
KReporter 2025.11.26 0 335
43064

미국 집주인들 ‘보험료 폭탄’ 직면…2027년까지 두 자릿수 인상 예고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565
KReporter 2025.11.26 0 565
43063

아마존, 3억명 이용자 ‘긴급 경고’…연휴 앞두고 계정 털기 사기 폭증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912
KReporter 2025.11.26 0 912
43062

비행기 탈 때 음식 가져가도 될까…TSA 최신 기준 공개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2711
KReporter 2025.11.26 0 2711
43061

스노퀄미 패스 첫 겨울 폭설에 혼잡 극심…추수감사절 귀성길 발목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371
KReporter 2025.11.26 0 371
43060

소비 대목인데…美콘퍼런스보드 11월 소비자신뢰 7개월만에 최저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26
KReporter 2025.11.26 0 126
43059

"파월 후임에 트럼프 참모 해싯 유력"…미 국채 금리 하락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28
KReporter 2025.11.26 0 128
43058

내년부터 美국립공원 방문하는 외국인은 내국인보다 비싼 입장료

KReporter | 2025.11.26 | Votes 1 | Views 213
KReporter 2025.11.26 1 213
43057

美대학서 강의하는 이란 국적 정치학자, ICE에 사흘간 구금

KReporter | 2025.11.26 | Votes 0 | Views 129
KReporter 2025.11.26 0 129
43056

추수감사절 대이동 시작…시택공항 90만 인파 ‘역대급 혼잡’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53
KReporter 2025.11.25 0 253
43055

미 전역서 이민단속 최대치…ICE 구금자 6만5천명 돌파

KReporter | 2025.11.25 | Votes 1 | Views 455
KReporter 2025.11.25 1 455
43054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디즈니·넷플릭스급 스트리밍 ‘반값 대전’ 돌입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403
KReporter 2025.11.25 0 403
43053

미 여권 온라인 갱신 본격화…국무부 ‘사칭 사이트 피해 주의’ 경고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383
KReporter 2025.11.25 0 383
43052

아마존, 美정부 AI인프라에 74조원 투자…"국방·정보 효율화"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17
KReporter 2025.11.25 0 117
43051

트럼프 시선은 이미 내년 중간선거에…벌써 진두지휘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98
KReporter 2025.11.25 0 198
43050

"근육량 많고 복부지방 적을수록 뇌 노화 속도 느리다"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298
KReporter 2025.11.25 0 298
43049

"메타, 구글 AI칩 도입 논의"…엔비디아 아성에 도전?

KReporter | 2025.11.25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11.25 0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