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추모 위해 조기 게양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30 08:22
조회
189
시애틀의 상징인 스페이스 니들에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2월 30일 월요일 조기가 게양된다.
카터 전 대통령은 100세의 나이로 그의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가족의 곁에서 별세했다. 그는 약 2년간의 호스피스 치료 끝에 지난 일요일 세상을 떠났다.
이번 조기 게양은 월요일 아침에 시작되어 저녁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카터 전 대통령의 추모는 시애틀뿐 아니라 워싱턴주 전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주 상원의원 패티 머레이는 SNS를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의 선량함과 연민은 국내 자선 활동과 세계 평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속에서 빛을 발했다”고 밝히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도 카터 전 대통령의 비전을 언급하며 “그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선구자로, 오늘날 그의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스페이스 니들의 조기 게양은 카터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전국적인 추모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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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U archive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