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재택근무자 3명 중 1명 이상…3년 만 4배 증가
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1-29 12:38
조회
529
팬데믹으로 인한 가장 극적인 사회적 변화 중 하나로 재택근무의 증가가 지목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3만6천명의 시애틀 주민이 주중 대부분을 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전체 시애틀 취업 거주자의 약 8%에 해당했다.
3년 후, 새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하는 주민의 수는 4배 이상 증가하여 165,000명, 즉 시애틀 취업 거주자의 36%에 달했다.
재택근무가 급증하면서 모든 형식의 통근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거주자 중 혼자 운전하는 사람은 2019년 205,000명에서 2022년 171,500명으로 16.5% 감소했으며, 대중교통을 통해 통근하는 사람은 3년 만에 무려 5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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