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몬드 대낮 뺑소니 살해범, 잡고보니 ‘15세’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2-22 13:03
조회
662
경찰은 지난 12월 6일 40세 남성을 살해한 뺑소니 사건과 관련하여 20일 15세 소년을 체포했다.
레드몬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경 훔친 2007년 닛산 패스파인더를 몰고 NE 24번가 17600블록을 달리던 용의자는 빠른 속도로 난폭운전을 하다 통제력을 잃고 인도에 있던 피해자를 치어 숨지게했다.
피해자는 남편과 세 아이의 아버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Photo: KOMO News)
패스파인더 운전자와 승객들은 파손된 차량에서 내려 도보로 도주했다. 경찰은 보안 영상, 목격자 진술을 수집해 운전자와 승객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이번 체포에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용의자들을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운전대를 잡은 15세 소년은 차량 살인 혐의로 현재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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