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톤 학교 3곳, ‘온라인 협박’에 폐쇄 돌입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2-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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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렌톤에 위치한 학교 세 곳이 온라인 위협으로 인해 금요일 휴교령이 내려졌다.
렌톤 학군은 렌톤 고등학교, 넬슨 중학교, 렌톤 아카데미/홈프로그램의 인접 캠퍼스는 “렌톤 경찰이 철저한 조사를 수행하여 위협에 대한 안전을 판단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폐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온라인 위협에 따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용의자는 학생이 아니며 현재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렌톤 학군은 월요일 아침까지 정규 수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12월 1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걸려온 ‘장난 전화’를 받고 넬슨 중학교로응답했다. 학교에 총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에 경찰은 즉시 건물을 봉쇄 조치한 뒤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총격범이 있다고 신고된 장소에는 무기나 용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총기를 목격한 사람은 없었고, 총성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만 넬슨 중학교에서 발생한 소동이 금요일에 세 개의 캠퍼스를 폐쇄하게 만든 온라인 위협과 관련이 있는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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